리그오브레전드

LoL-발로란트-TFT,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 채택

Talon 2025. 2. 12. 01:30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발로란트, 전략적 팀 전투(TFT, Teamfight Tactics)가 오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에 포함됐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은 11일(한국시각) 라이엇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3개 종목을 e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이며 금액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TFT는 지난해 열린 첫 번째 대회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LoL 부문서는 T1이 중국 TES를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발로란트의 경우 정식 종목이 유력했지만 이미 결정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일정 때문에 정식 종목 채택이 불발됐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 최고 게임 책임자인 파비안 슈스만은 "LoL의 상징인 월드 챔피언십, 발로란트의 문화 협업, TFT의 커뮤니티 중심 이벤트를 e스포츠 월드컵에 선보임으로써 우리는 단순히 엘리트 게임 플레이를 기념하는 것이 아니라 게임, 음악, 디지털 문화 전반에 걸쳐 팬들과 더 깊은 관계를 형성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무브먼트로 e스포츠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e스포츠 월드컵은 LoL, 발로란트, TFT, 왕자영요, 크로스파이어, 펍지 :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레전드 : 뱅뱅, 로캣 리그 등 23개 게임이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나머지 2개 종목은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 출처 : 데일리 e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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