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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S] T1, 페이즈1 2주차 우승... 종합 선두는 여전이 DN 프릭스

Talon 2025. 3. 17. 15:00

T1이 2주차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전체 순위에서 DN의 독주 채제는 깨지지 않았다.

1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 펍지 위클리 시리즈(PWS)' 페이즈1 2주차 경기가 진행됐다. 3일간 진행된 대회에서 T1이 49점으로 1위, DN 프릭스와 디바인이 각각 47점을 얻은 가운데 지난주 부진했던 GNL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전체 순위에서 DN 프릭스가 182점으로 1위를 유지한 가운데 T1이 147점으로 2위, 디바인이 142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전체 상굼 순위에서도 DN 프릭스가 1350만원으로 선두를, T1이 800만 원으로 2위를 달렸다.

 

에란겔에서 진행된 3일차 1매치에서 치킨을 획득한 펜타그램이 18점으로 선두를, 젠지가 오랜만에 12점으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DN과 T1은 낮은 점수를 기록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미라마에서 이어진 2매치에서는 T1이 좋은 위치에서 전력을 보존하며 유리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러나 나머지 팀의 협공에 무너지며 아쉬움을 남겼고, 마지막까지 남은 슈퍼팩트가 치킨을 가져가며 이름을 알렸다.

 

3매치 론도 경기에서 젠지가 초반 4킬을 내며 여전히 살아있음을 보였지만 후반 생존까지는 실패했다. T1 역시 8킬로 중반 탈락한 가운데 GNL이 오랜만에 치킨 기회를 맞았다. DN은 버티기에 성공하며 9킬을 기록하고 3위로 탈락한 가운데 GNL이 SGA를 잡고 치킨을 챙겼다.

 

테이고에서 진행된 매치4 젠지와 TAG가 다시 한번 초반 접전 가능성을 높였지만 서로가 조금씩 피하며 파밍에 주력했다. 젠지가 10킬로 화력을 뿜었지만 치킨에는 실패했고, 디바인이 주위를 모두 정리한 후 T1까지 잡으며 14킬로 매치 우승을 차지했다.

 

다시 돌아온 미라마에서 벌어진 5매치 TAG는 또다시 초반 한 팀을 전멸시키며 초반의 강자 면모를 보였다. 반면 선두 GNL이 주춤한 가운데 젠지는 또다시 초반 탈락했고, T1도 4킬 탈락한 가운데 조용히 숨죽이고 있던 DN이 고개를 들어 후반 킬을 거두기 시작했다. 결국 마지막까지 생존한 TAG를 잡아낸 DN이 치킨을 챙겼다.

 

마지막 5매치 에란겔에서 DNF가 중반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고, GNL 역시 무너지며 40점대 팀에 희망이 생겼다. 이어 오랜만에 중하위 팀들이 전력을 유지한 상황에서 FN이 디바인을 잡으며 T1의 선두 수성을 도왔다. 그러나 치킨에는 실패했고, 주간 선두를 확정한 T1도 탈락한 후 하위에 머물렀던 EFM이 치킨으로 중위권 진입에 성공하며 2주차 경기가 마무리됐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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