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첫 국제대회인 2025 펍지 모바일 글로벌 오픈(PMGO)이 12일 막 올린다. 한국 대표로는 농심 레드포스가 나선다.
2025 PMGO 메인이벤트가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12~13일 양일간 열린다.
PMGO는 2024년에 처음 도입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제 e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약 50만 달(약 7억 3000만 원) 규모다.
총 16팀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세계 최강 자리를 놓고 다툰다. 글로벌 초청 8팀, 개최국 예선을 통해 오른 1팀, 권역별 사전 경기를 통과한 7팀이 나선다.
우승팀에게는 7월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릴 예정인 2025 펍지 모바일 월드컵(PMWC) 출전 자격도 주어진다.
한국에서는 농심 레드포스 출전한다. 농심은 지난 3월 국내대회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2025 시즌0 정상에 서며 PMGO 티켓을 따냈다. 성공적인 리빌딩으로 압도적인 우승을 거뒀다. PMGO 성적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대회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최초로 스매시 룰(Smash Rule) 방식을 채택했다. 80점을 획득한 후 ‘치킨(최종 생존)’을 뜯으면 우승한다.
단 매치12까지만 적용한다. 12경기 후에도 조건을 충족하는 팀이 없을시, 합산 포인트가 가장 높은 팀이 정상에 선다.
2025 PMGO 메인 이벤트는 한국시간 오후 8시부터 진행된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틱톡, 네이버 e스포츠 채널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 출처 : 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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