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고슬기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고슬기 선수입니다~!

 

포항 스틸러스에 입단하여 프로 생활을 시작했으나, 2008년, 상무에 지원하기 전까지 FA컵 1경기 출장에 그쳤습니다. 상무에서 정규 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이 기간 동안 주전으로 활약하면서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만능 자원으로 주목받았습니다. 2009년 11월에 제대할 때까지 37경기에 나서 5골을 성공시켰습니다. 전역 후 원 소속팀 포항으로 돌아와 1경기를 소화했습니다.

 

2010년 울산 현대 축구단으로 이적하여 시작은 로테이션이었지만, 2011 시즌에 주전 공격형 미드필더로 등극해 한 시즌에 리그 7골 2도움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당시 고슬기 선수는 FA컵 득점왕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고슬기 선수는 당시 김신욱이 공간을 만들어 내면 설기현이 이어서 올리는 크로스를 마무리하는 형태로 주 득점원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2012 시즌에는 아시아를 제패한 울산의 주축으로 성장해 김신욱, 이근호, 김승용 등과 함께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2011 리그컵 우승, 2011 K리그 준우승, 2012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기여하였습니다.

 

2013년 카타르 엘자이시로 이적하였습니다. 2014년 5월 23일 카타르 리그가 2014-15 시즌부터 아시아 쿼터제 폐지를 선언하자, 알자이시는 고슬기 선수와 계약 해지를 발표하였습니다. 2015년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이적하였습니다.

2018시즌을 앞두고 인천 유나이티드로 임대되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스피드가 느리고 정통 수비형 미드필더는 아닌지라 제대로 쓰려면 다른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는데, 이기형은 고슬기 선수의 활용을 크게 고민하지 않고 그저 수미 자리에 넣는 것으로 대신하면서 고슬기 선수의 약점이 서서히 부각되었습니다. 2018년 7월 11일 강원 FC와의 경기에서 시즌 1,2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2018 시즌 이후 원 소속팀인 부리람 유나이티드로 돌아갔고, 2019 시즌을 앞두고 포트 FC로 임대되었습니다. 2019 시즌에 26경기에 출전하여 3골을 넣었습니다.

2020시즌을 앞두고 포트 FC로 완전이적했습니다. 2022년 3월 15일, 2022 AFC 챔피언스 리그 플레이오프 울산 현대와의 경기에서 선발 출장하여 오랜만에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날 포트 FC는 울산에게 3:0으로 패배하면서 본선 진출에는 실패하였습니다. 2023년 1월, 촌부리 FC로 이적하면서 태국 리그에서 계속 뛰게 되었습니다. 2024 시즌을 앞두고 찬타부리 FC로 이적하였습니다.

 

이상으로 고슬기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