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영혼의 꽃’에 담긴 감정의 순간들 전격 해부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5년 두 번째 시즌 시네마틱 'Here, Tomorrow'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하며 요아소비의 이쿠라와의 협업 과정을 소개했다.
28일 라이엇게임즈는 PC MOBA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2025년 두 번째 시즌 시네마틱 'Here, Tomorrow'의 제작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혼성 듀오 요아소비(Yoasobi)의 보컬 이쿠라(본명 이쿠타 리라)가 참여해 제작 과정을 설명했다.
이쿠라는 "신비로운 멜로디와 어울리는 보컬을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플레이어들도 음원 후반부로 갈수록 고조되는 감정을 함께 느끼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LoL 세계관 중 하나인 '영혼의 꽃'을 테마로 한 이번 시네마틱에 대해 "애니메이션 디테일이 섬세하고 감동적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 LoL 플레이어를 위해 노래할 수 있어 기쁘다"며, "Here, Tomorrow를 통해 플레이어들의 LoL에 대한 열정이 더욱 깊어지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시네마틱에는 이쿠라 외에도 영국 아카데미 영화상(BAFTA) 후보에 오른 작곡가 케빈 펜킨(Kevin Penkin)이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영상은 공개 직후 글로벌 기준 약 1천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과거에도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해 LoL 세계관을 확장해왔다. 미국 유명 힙합 가수 릴 나스 엑스는 2022년 'STAR WALKIN'으로 스타덤과 꿈을 테마로 한 힙합 스타일의 시네마틱을 선보였고, 그룹 뉴진스는 2023 월드 챔피언십 주제가 'GODS'를 통해 선수들의 성장 서사를 청량한 감성으로 표현했다.
이번 이쿠라 협업은 신비로운 분위기 속에서 영혼과 내면의 여정을 다루며, 이전보다 감정 몰입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oL은 오는 30일부터 '영혼의 꽃' 테마를 활용한 다양한 시즌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시네마틱 제작 비화는 LoL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출처 : MHN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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