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젠지 vs 디플러스 기아·KT vs T1, '2025 LCK 로드쇼' 눈길…수원서 격돌

Talon 2025. 4. 30. 15:30

젠지와 KT 롤스터가 LCK 로드쇼를 개최한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는 4월 30일(수)부터 5월 4일(일)까지 서울시 종로구 롤파크 LCK 아레나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LCK 정규 시즌 5주 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젠지와 KT 롤스터는 5월 3일(토)과 4일(일) 양일간 '2025 LCK 로드쇼'의 호스트로 나선다. 이번 로드쇼는 올해 처음 LoL PARK 외부에서 진행되는 'LCK' 공식 경기로, 2024년 'T1 홈그라운드'에 이어 두 번째 시도다.

 

3일에는 젠지가 디플러스 기아와 맞붙는 '젠지 홈스탠드' 경기가, 4일에는 KT 롤스터와 T1이 맞붙는 'KT 롤스터 홈커밍' 경기가 펼쳐진다.

 

젠지는 '2025 LCK 정규 시즌' 1주 차부터 8연승을 이어가며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디플러스 기아는 4월 13일(일) 젠지와의 경기에서 1대 2로 패배했으며, 현재 젠지를 상대로 18연패 중이다.

 

그러나 디플러스 기아는 4주 차에서 T1과 한화생명e스포츠를 상대로 선전한 바 있어 젠지를 상대로 반전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KT 롤스터와 T1의 통신사 더비는 5월 4일(일) 진행된다. T1은 '2025 LCK컵'과 2주 차 정규 시즌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꺾은 바 있다.

그러나 KT 롤스터는 2024년 'T1 홈그라운드' 경기에서 T1에 승리를 거둔 전력이 있다. 이에 이번 재격돌 역시 기대를 모은다.

현재 1위인 젠지는 기록 달성으로도 관심을 끈다. 이들은 '2025 LCK 정규 시즌'에서 세트 기준 16승 3패, 경기 기준 8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오는 5월 1일(목) KT 롤스터와의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1라운드 전승 기록을 세우게 된다.

기록 달성 시 젠지는 T1과 공동으로 보유 중인 라운드 전승 4회 기록을 넘어, 총 5회의 라운드 전승 기록을 가진 유일한 팀이 된다. 이들은 2022년과 2023년 서머 1라운드, 2024년 스프링 2라운드, 2024년 서머 1라운드에 라운드 전승을 기록한 바 있다.

KT 롤스터는 젠지에게 있어 경계해야 할 상대다. 젠지는 2024년 서머 1라운드를 전승으로 마무리한 후, 2라운드에서도 전승을 노리던 중 KT 롤스터에게 1대 2로 패한 바 있다.

4주 차 골드킹은 디플러스 기아의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이 차지했다.(3·4주 차 2주 연속) 그는 총 93,987 골드(평균 15,664.5 골드)를 획득하며, 2위인 T1의 '구마유시' 이민형보다 약 3,191 골드를 더 수급했다. 김하람은 2024년 '연간 골드킹' 수상자이기도 하다.

 

우리은행은 매주 평균 골드 획득량이 가장 높은 선수를 골드킹으로 선정해 순은 주화를 수여한다. 연간 골드킹은 주간 수상 횟수를 기준으로 선정되며, 'LCK 어워드'에서 골드바를 시상한다.

 

팬들은 우리은행 Won뱅킹 앱의 '이스포츠관' 내 'LCK' 탭에서 '골드킹을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주간 골드킹 예측에 성공한 팬은 추첨을 통해 해당 주차 골드킹의 친필 사인이 담긴 폴라로이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2025 LCK 정규 시즌'은 유튜브 LCK 채널, SOOP, 네이버 이스포츠&게임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현장 관람을 원하는 팬은 경기 시작 48시간 전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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