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코리아, 경상도 산불 피해 복구에 성금 1억 원 기부 "어려운 분들께 힘 되길"

포켓몬코리아가 경상도 산불 피해 이재민 돕기 성금 1억 원을 기부했다.

2일 (주)포켓몬코리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성금 1억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경상도 지역의 대형 산불로 인해 주거지와 생계 기반을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복귀와 지역사회 안정을 돕고자 기획됐다.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지역의 긴급 구호, 복구 활동, 생활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 사용될 예정이다.

포켓몬코리아 임재범 대표는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해 나가겠다"라고 약속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언론사와 사회단체가 설립한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이다. 협회는 재난 긴급 구호, 국민 성금 모금 및 배분, 재난 이후 공동체 회복, 재난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한편, 포켓몬코리아는 2023년부터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포켓몬 상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도 총 1,500만 원 상당의 제품을 지역아동센터에 전달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