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베트남 오렌지들 곧 만나요'…한화생명e스포츠, 호찌민서 '글로벌 팬페스트' 개최

Talon 2025. 6. 11. 09:40

한화생명 e스포츠가 베트남에서 '글로벌 팬페스트'를 개최한다.

최근 한화생명e스포츠는 6월 18일(수) 베트남 호찌민에서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하는 '2025 HLE Global Fan Fest in Vietnam'을 연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최인규 감독, 이재하, 신동욱 코치를 비롯해 '제우스' 최우제, '피넛' 한왕호,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딜라이트' 유환중 등 1군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다.

 

사전 행사에서는 선수단 포토존, 치어풀 꾸미기, 사진 인증 이벤트 등 자율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끼리 맞붙는 '리그 오브 레전드' 미니 게임도 진행되며, 이를 통해 본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본 행사에서는 선수단 Q&A, HLE 팀워크 퀴즈쇼, 미니게임 선발 참가자와 선수단이 함께하는 팬 매치, 팬 사인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현장 진행은 베트남 'VCS' 리그 공식 인터뷰어이자 'LCK' 베트남 공식 방송 MC인 Minh Nghi(민 응이)가 맡는다.

한화생명e스포츠 관계자는 "항상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내주시는 베트남 팬들 덕분에 베트남 글로벌 팬페스트가 어느덧 2회차를 맞이하게 됐다"라며, "특히 올해는 지난해 대비 좌석을 1,000석 늘린 총 2,500석이 준비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 프로그램을 강화한 만큼 더 많은 팬과 한화생명의 고객이 한화생명 e스포츠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베트남은 인구 약 1억 명 중 55%가 게임을 즐기고, 16%가 e스포츠를 시청하며, MZ세대가 전체 인구의 약 45%를 차지하는 등 시장 성장성과 잠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특히, 최근에는 웰니스 산업(운동, 건강기능식품, 노후 대비 등)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출처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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