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페예노르트·미트윌란·셀틱 나란히 승전가…오현규는 골대 강타 ‘아쉬움’

Talon 2025. 10. 24. 12:5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차전에서 한국 선수들이 웃고 울었다. 황인범(페예노르트), 조규성(미트윌란), 양현준(셀틱)의 팀이 나란히 승리를 거둔 반면, 오현규(헹크)와 설영우(즈베즈다)는 승리를 놓쳤다.
 

황인범의 소속팀 네덜란드 페예노르트는 24일(한국시간) 로테르담에서 열린 2025-2026 UE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파나티나이코스(그리스)를 3-1로 제압하며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전반 18분 선제골을 내줬지만, 히베로 레아트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춘 뒤 후반 아니스 하지 무사와 사일 래린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황인범은 선발로 나서 45분을 뛰었으며,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그에게 평점 7.2를 부여했다.

덴마크 미트윌란의 조규성과 이한범도 웃었다. 미트윌란은 마카비 텔아비브(이스라엘)를 3-0으로 완파하며 조별리그 3연승으로 선두를 질주했다. 조규성은 선발로 나서 45분을 뛰었고, 후반 40분 교체 투입된 이한범은 짧은 시간을 소화했다. 미트윌란은 프란쿨리누의 멀티골과 필립 빌링의 중거리포로 완승을 거뒀다.

스코틀랜드 셀틱은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에 2-1로 역전승했다. 양현준은 명단에 포함됐으나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셀틱은 전반에 먼저 실점했지만, 후반 리암 스케일스의 동점골과 베니아민 뉘그렌의 역전골로 승점 3을 챙겼다.
반면 오현규는 아쉬움을 삼켰다. 소속팀 헹크는 레알 베티스(스페인)와 0-0으로 비겼다. 원톱으로 선발 출전한 오현규는 전반 막판 단독 돌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후반 35분 골대를 강타한 오른발 슈팅이 득점으로 연결되지 않았다.

설영우가 뛰는 츠르베나 즈베즈다는 브라가(포르투갈)에 0-2로 패했다. 설영우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팀은 무득점으로 고개를 숙였다.
 

한편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에서는 이재성의 마인츠가 즈린스키 모스타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1-0으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이재성은 후반 추가 시간 교체로 들어와 잠시 그라운드를 밟았다.

 

- 출처 : 포모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