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공사판 위에서 올림픽? IOC “개막 전 완공, 문제없다” 자신감 선언

Talon 2026. 1. 7. 16:10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일부 경기장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도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마무리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크리스토프 두비 IOC 수석국장은 6일 AF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현재 몇 가지 심각한 우려가 제기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준비가 개막 전까지 완료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는 아이스하키와 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 등 일부 핵심 종목 경기장의 완공이 예정 시점보다 늦어지며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아이스하키 결승전이 열릴 밀라노 산타 줄리아 아레나는 당초 계획보다 한 달 늦은 이번 주에 개장할 예정이다.

두비 국장은 “개막식까지 이제 한 달밖에 남지 않았고, 준비 과정은 계획 단계를 넘어 실행 단계로 접어들었다”며 “여러 요소가 하나로 맞물리며 대회 준비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IOC는 최근 치러진 테스트 이벤트를 근거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비 국장은 “스피드 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테스트 이벤트를 통해 운영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며 “이 결과들이 성공적인 대회 개최에 대한 확신을 키워줬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소속 스타 선수들이 12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 복귀할 예정이어서 아이스하키 종목에 대한 관심도 높다. 뤼크 타르디프 국제아이스하키연맹 회장은 “라커룸과 연습장, 빙판 등 모든 인프라가 준비될 것”이라며 “환상적인 토너먼트를 기대해도 좋다”라고 밝혔다.

 

스위스 국경 인근 리비뇨에서 열리는 스노보드와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장 역시 인공 눈 생산 지연으로 한때 차질이 우려됐지만, 조직위는 문제없이 진행 중이라는 입장이다. 안드레아 바르니에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조직위원회 최고경영자는 “강설 작업은 현재 일정에 맞춰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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