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는 28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25-2026 시즌 NBA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밀워키를 139대 122로 제압했다. 전날 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엠비드와 조지가 나란히 복귀하며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장악했다.
조지는 3점슛 9개를 포함해 32점을 쓸어 담으며 외곽 공격을 주도했다. 엠비드는 1쿼터에만 18점을 몰아넣는 기세를 앞세워 29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골 밑을 완전히 지배했다. 주전 가드 타이리스 맥시도 22점 9어시스트로 공격의 균형을 맞췄다.
두 선수는 모두 왼쪽 무릎에 부담을 안고 있어 연이틀 경기 가운데 한 경기는 휴식을 취하는 방식으로 몸 관리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은 그 관리 전략이 적중하며 필라델피아의 화력이 극대화됐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의 공백을 끝내 메우지 못했다.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한 아데토쿤보 없이 경기에 나선 밀워키는 수비와 공격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마일스 터너가 31점, 라이언 롤린스가 24점으로 분전했지만, 필라델피아의 공격 속도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었다.
이 승리로 필라델피아는 동부 콘퍼런스 6위로 올라서며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반면 밀워키는 3연패에 빠지며 12위에 머물렀다. 아데토쿤보가 4∼6주가량 결장할 것으로 전망돼 남은 일정에 대한 부담도 커졌다.
닥 리버스 밀워키 감독은 아데토쿤보의 시즌 아웃 가능성은 부인하면서도,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근 흐름을 반전시키지 못할 경우, 밀워키의 10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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