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우결4' 손나은 울린 태민, 가상아내 기분 풀어주려고 진땀

Talon 2013. 10. 26.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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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이 가상 아내인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노력을 보였다.

지난 19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에서 태민은 나쁜 남자로 변해 손나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손나은은 장난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감쪽같이 속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다.


녹화 당시 태민은 손나은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사진촬영대회' 참가를 제안하고, 두 사람은 헤이리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사진을 찍는 내내 태민의 관심사는 오로지 손나은의 기분이었고, 몸을 사리지 않고 손나은을 웃게 만드는 데 열중했다. 그 결과, 집념의 사나이 태민의 이른 바 '노력 3종 세트'가 완성됐다.

진심으로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태민의 눈물겨운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멤버들도 흐뭇해 했다.

또한 카페로 향하던 도중 태민은 처음으로 손나은을 업어줬다. 혹시나 무겁지 않을까 걱정을 하는 손나은에게 태민은 "냉장고 같다"는 장난 섞인 말로 손나은을 민망하게 했다.

손나은의 웃음을 위한 태민의 '노력 3종 세트' 등은 26일 오후 5시 5분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출처 :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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