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세트만 지면 패배라는 압박감을 이겨내고 한 경기에 두 번 출전해 값진 2승을 팀에 안긴 어윤수가 주간 MVP를 탈환했다.
어윤수(SK텔레콤)가 SK텔레콤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2016시즌 2라운드 2주차 MVP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타2 프로리그 주간 MVP는 기자단 60%와 팬 40% 투표를 합산해 결정된다. 어윤수는 기자단 30%와 팬 25.84%를 득표해 총 55.84%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1일, 아프리카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0-2로 패배의 위기에 봉착한 상황에서 3세트에 출전한 어윤수는 조지현을 상대로 ‘뮤락귀’ 조합을 꺼내 들어 압도적인 화력으로 승리, 팀을 위기에서 구했다.
어윤수는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에서도 팀의 운명을 걸고 무대에 올라 한이석과 맞붙었다. 한발 빠른 업그레이드로 주도권을 쥔 어윤수는 교전에서도 피지컬로 압도하며 경기를 승리, 팀에 2라운드 두번째 승리를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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