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저그를 꼼짝 못하게 했던 이영호의 칼타이밍 불꽃 러시

Talon 2016. 4. 14. 15:16
안녕하세요 여러분!
 
스타1 명경기 스페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경기는
 
'대한항공 스타리그 시즌2'
 
이영호 대 박재혁의 테란 대 저그전입니다.
 

스타리그 진출에 성공했지만 
최강의 테란을 만난 박재혁.
 
이영호와의 상대 전적은 4전 전패로 암울한 상황.
 
한 가지 다행인 것은 '비상-드림라이너' 맵이 저그 9 : 테란 2
저그에게 매우 유리하단 점! 
 
지상 거리가 멀고 공중 거리가 워낙 가까워
뮤탈리스크에 많은 테란이 gg를 치는 상황이었죠.
 
 
해설자들 역시 이영호가 이 맵에서 어떤 식으로 
해결책을 들고 나왔을지 매우 궁금해 하는 상황! 
 

예상대로 저그는 빠른 2해처리 뮤탈리스크,
테란은 더블커맨드 이후 바이오닉 체제를 선택합니다.

마린-메딕이 출발하자 소수 저글링이 테란 본진에 난입!

갓 생산된 파이어뱃 2기가 저글링과 인사를 하고...

이..이게 뭐지?
 
저글링을 봤음에도 0.1초의 망설임도 없다니!
 
박재혁 입장에서는 너무나 허무한 패배.
 
 

하지만 패자는 말이 없는 법.
씁쓸한 마음으로 키보드를 챙겨야 했습니다.

결국 저그가 극도로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 맵에서
이영호는 '빠르고 강력한 불꽃러시 한 방'으로
화끈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최종병기의 칼같은 타이밍 러시를 감상하고 싶다면
아래 영상을 클릭해 주세요!
 
명경기 스페셜은 
다음에 더 재미있는 경기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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