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토픽]해외게임통신 61호, 오버워치 OBT서 '스타워즈'와 '디비전'을 압도

Talon 2016. 5. 13. 16:43
한 주간의 해외게임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에는 기록적인 성과를 낸 블리자드의 신작 '오버워치'와 함께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신작 게임소식을 함께 모아봤습니다.
 
1. '오버워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와 디비전의 OBT 기록을 깨다


▲접속자 970만을 기록한 '오버워치'
 
블리자드의 신작 FPS게임으로 주목받고 있는 '오버워치'가 OBT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보였습니다.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OBT에서는 전세계 유저 970만 명이 즐겼는데요. 이와 같은 수치는 EA의 '스타워즈 배틀프론트(950만)'와 유비소프트의 '디비전(640만)'보다 높은 기록입니다.
 
블리자드가 공개한 '오버워치'의 OBT 기록을 살펴보면 PC, 엑스박스원, PS4로 유저들이 즐긴 시간은 49억 분(8100만 시간)이 넘었으며 3700만이 넘는 매치 참가를 보였습니다.
 
이제 '오버워치'는 오는 24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PC는 물론 PS4와 엑스박스원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2. '마인크래프트'에 등장한 슈퍼마리오  


▲마인크래프트와 슈퍼마리오의 만남
 
블록시뮬레이션 게임 '마인크래프트'와 닌텐도의 슈퍼마리오가 독특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합니다.
 
닌텐도 Wii U로 즐길수 있는 '마인크래프트 for Wii U'에서 오는 18일 무료 업데이트가 진행되는데요. 이를 통해 15개의 슈퍼마리오 음악과 함께 전용 아이템 등이 제공됩니다.
 
또한 마리오는 물론 피치공주, 와리오, 쿰바, 키노피오 등 슈퍼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했던 캐릭터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원작 '슈퍼마리오64'에 등장했던 15가지 트랙도 포함되는 등 슈퍼마리오 팬들에게 최고의 업데이트가 될 예정입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이번 업데이트에 매우 긍정적인데요. 특히 한 유저는 "Wii U의 작은 독점 콘텐츠이지만 매우 인상적이다"라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3. 돌아온 타임머신...'시드 마이어의 문명6'


▲다시 문명하셨습니다...'시드 마이어의 문명6'
 
시드 마이어의 문명은 게이머들 사이에서 여러 별명이 있는 게임인데요. 그 중 가장 익숙한 별명은 '타임머신'이 아닐까 합니다.
 
게임을 시작하고 정신을 차려보면 어느새 몇 시간이 훌쩍 지나가있기에 타임머신이라는 이름이 붙게 됐는데요. 2K게임즈가 문명 시리즈의 최신작인 '시드 마이어의 문명6'를 발표하며 또 한 번 타임머신이 가동될 예정입니다. 이번 작품은 무엇보다 전작의 장점은 모두 가져오되 최대한 같은 플레이가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했는데요.
 
특히 자신이 위치한 지형에 따라 테크 트리 발전 속도가 달라지며 AI 지도자들은 저마다 성향에 따라 행동을 하기에 매번 플레이 할 때 마다 다른 느낌으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시대에 따라 외교 방식이 달라지거나 모드 지원이 강화 되는 등 후속작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많은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한편, '시드마이어의 문명6'는 오는 10월 21일 PC로 발매됩니다.
 
4. 타이탄폴2은 올해 나온다...EA 결산 자료 발표
 

▲가을 출시 예정인 '타이탄폴2'
 
EA는 실적발표와 함께 차기 타이틀 출시 일정에 대해 공개했습니다. 이 중 메카닉 슈팅게임 '타이탄폴2'의 경우 오는 가을에 발매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즉 선 공개됐던 '배틀필드1'과 함께 올 가을에는 EA의 두 가지 슈팅 게임을 만나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또한 내년에 출시될 타이틀 역시 살짝 공개됐는데요. RPG '매스이펙트 안드로메다'는 2017년 1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에 있으며 스포츠 게임 'NBA 라이브' 역시 내년에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외에도 EA는 '스타워즈 배틀프론트2' 제작 소식을 전했는데요. 보다 확장된 월드로 구현되며 이번에는 신작 영화를 기반으로 제작됩니다.
 
5. 게임산업 접는 디즈니...라이센싱 사업은 지속
 

▲도리를 찾아서 이후 추가 업데이트를 포기한 '디즈니 인피니티'
 
디즈니가 게임 업계에서 철수를 발표했습니다. 이제 디즈니는 라이센싱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디즈니에서 개발 및 서비스 하고 있던 게임들의 업데이트 역시 종료되는데요. 근거리통신 피규어를 이용한 샌드박스 게임 '디즈니 인피니티' 역시 스튜디오의 폐쇄와 함께 예정된 콘텐츠 이 외에 더 이상의 콘텐츠 업데이트는 없을 예정입니다.
 
대신 지금과 같이 디즈니 라이센싱 사업은 활발히 진행될 예정인데요. EA는 '스타워즈2 배틀프론트2'를 개발하고 있으며 국내 기업인 넷마블 역시 '마블 퓨처파이트'와 '디즈니 매지컬다이스'를 활발하게 서비스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6. 어쌔신 크리드 영화 트레일러 공개

▲마이클 패스벤더 주연 '어쌔신 크리드'
 
마이클 패스벤더와 마리옹 꼬띠아르 주연의 영화 '어쌔신 크리드'의 첫 번째 트레일러가 공개됐습니다.
 
이번 트레일러에서는 게임의 무대가 되는 스페인과 함께 마이클 패스벤더의 극중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데요. 특히 원작 게임에서 인상 깊었던 '신뢰의 도약' 역시 완벽하게 구현됐습니다. 
 
여기에 '어쌔신 크리드'를 대표하는 무기 히든 블레이드와 건물을 넘나 들며 이동하는 모습은 게임을 영화로 그대로 옮겼다는 느낌을 주고 있어 영화 '어쌔신 크리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편, 영화 '어쌔신 크리드'는 오는 12월 21일 개봉 예정입니다.
 
 
7. PS4 + 엑스박스원? 대륙의 비디오 게임기 '토마호크 F1' 발표


▲대륙의 콘솔 '토마호크 F1'
 
중국의 기업인 FUZE엔터테인먼트가 자제 제작 비디오 게임기 '토마호크 F1'을 발표했습니다.
 
해당 게임기의 외형은 PS4를 닮았으며 패드는 엑스박스원의 컨트롤러를 닮았는데요. 여기에 스토어 인터페이스는 PSN과 닮아 PS4와 엑스박스원의 장점을 합친 듯 보입니다.
 
또한 지원 게임으로는 '진 삼국무쌍' 시리즈를 비롯해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과 '세인츠 로우4' '블레이블루' 시리즈 등을 즐길 수 있을 예정입니다. 아울러 향후 100개 이상의 게임이 추가로 출시되는 것은 물론 VR기기까지 지원할 예정입니다.
 
한편, '토마호크 F1'의 가격은 일반판(약 16만원)과 500GB 하드가 장착된 엘리트판(약 23만원)으로 나뉘어 출시되며 1080p 해상도 지원에 엔비디아 테그라K1 CPU와 4GB DD3 램을 채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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