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페스티벌' 오늘 부산서 개막

Talon 2016. 5. 21. 08:5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오버워치'의 출시 행사가 21일 부산에서 개막한다.

이날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오버워치의 24일 정식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전 참가 신청에 21일 1만3000명, 22일 1만여명 등 양일간 2만명 이상이 응모했다.
블리자드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이 열리는 부산의 여러 주요 랜드마크에 오버워치 옥외 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또 행사 현장에 마련된 한국 팬들을 위한 특별한 선물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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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는 현장을 찾지 못한 팬들도 오버워치 페스티벌에 함께 할 수 있도록 OGN을 통해 행사 주요 프로그램들을 이틀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방송은 21일 낮 12시로 예정된 개막식을 시작으로 쇼매치 4강 경기, 코스프레쇼, 특별 공연 등이 중계될 예정이다. 22일에는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OGN의 게임플러스 오버워치 특집 생방송을 진행하며, 오후 4시부터 6시까지는 쇼매치 결승전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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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벡스코 제2 전시장에서 21일, 22일 전국의 오버워치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1일 오전 10시부터 관람객 입장이 시작될 예정으로 사전 신청 관람객은 매표소에서 바로 입장 팔찌를 받아 입장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들은 선착순으로 입장 팔찌를 받아 행사장에 들어갈 수 있다†.

행사장은 벡스코 제2 전시장 1층과 3층에 마련되며 1층에는 오버워치와 관련된 재미있는 미니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오버워치 트레이닝 존’, 게임 내 전장인 헐리우드를 컨셉트로 제작되어 간단한 음식을 구매할 수 있는 ‘헐리우드 카페’, 소장판과 오리진 에디션 게임을 구매 및 수령할 수 있는 ‘오버워치 스페셜 샵’ 등이 위치한다.

3층은 ‘오버워치 시연 존’ ‘메인 스테이지’, ‘도라도 카페’로 구성된다.

게임에 등장한 전장인 하나무라와 아누비스 사원 컨셉트로 마련된 오버워치 시연 존에는 총 432대의 PC가 설치, 게임의 최신 체험 빌드를 대규모로 체험할 수 있다.

메인 스테이지는 총 1000석으로 구성되며 21일 정오로 예정된 개막식, 오버워치 쇼매치, 코스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도라도 카페는 게임 내 도라도 전장을 컨셉트로 한 공간으로 행사 관람 중 다양한 음료와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오버워치 페스티벌을 위해 미국 블리자드 본사에서 오버워치 개발자도 방한할 예정이다. 오버워치 총괄 디자이너 스캇 머서는 행사 기간 동안 이벤트 매치, 사인회 등 여러 프로그램들을 통해 오버워치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출시 행사장에서는 21일 하루 동안만 현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오버워치 소장판을 선착순 판매하고 행사 기간 이틀 동안 한정 수량의 오버워치 오리진 에디션을 1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소장판 현장 구매 권한은 행사 사전 신청 여부와 무관하게 현장 선착순으로 부여될 예정으로 행사장 입구에서 별도의 대기열을 통해 소장판 구매 권한을 받을 수 있다.

오버워치는 영웅들의 과거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스킨 5종과 다양한 블리자드 게임 내 아이템들이 포함되어 있는 '오버워치:오리진 에디션'(6만9000원), 오리진 에디션 디지털 콘텐트와 더불어 아트북, 사운드트랙, 솔저:76 스태츄가 포함된 소장판(14만9000원) 및 오버워치의 핵심 콘텐트를 제한없이 즐길 수 있도록 한 PC 에디션(4만5000원)으로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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