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과 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오버워치 페스티벌’에 앞서 부산 내 여러 주요 랜드마크에 설치된 오버워치 페스티벌 옥외 광고물들을 대거 공개했다.
또 부산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광안터널의 입구에는 오버워치 영웅 트레이서와 스포츠카 카마로가 콜라보레이션된 광고가 설치됐다. 노란색 옷을 입은 발랄한 트레이서와 경쾌한 디자인의 카마로가 잘 어울리는 가운데 ‘여기부터 라이트를 켜야지’라는 안전 운전을 독려하는 문구로 그 실용성과 집중도를 높였다.
부산 시청과 해운대 해변 파출소에 설치된 디바(D.Va) 광고 역시 눈길을 끈다. 부산을 활동 근거지로 삼고 있는 디바는 ‘부산에 왔데이, 오버워치데이’라는 부산 사투리 문구로 현지화로 유명한 블리자드의 특징을 잘 살려냈다.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영화의 전당에도 이색 광고가 걸렸다. 세계 최대 규모의 캔틸레버 지붕으로 기네스 기록에 오른 영화의 전당 지붕에 설치된 12만개의 LED 조명으로 만들어진 스크린에는 오버워치 영상 광고가 노출되어 이곳을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주고 있다.
이 외에도 해운대 해수욕장 앞 도로와 다리에는 오버워치 캐릭터들과 로고가 새겨진 깃발들이 설치됐다. 또 벡스코 근처에는 더 많은 다양한 광고물들이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돋우고 수 많은 팬들과 함께 게임의 정식 출시를 축하할 수 있게 했다.
‘오버워치 페스티벌’은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오버워치 체험은 물론 오버워치 이벤트 경기인 오버워치 ‘쇼매치’를 직접 관람할 수 있고 코스튬 콘테스트 관람, 코스튬 플레이 투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블리자드는 5월 11일까지 행사 사전 참가 신청자를 받은 바 있으며 양일간 각각 4000명씩 선정되는 사전 참가 신청에 21일 1만 6000명, 22일 1만 2000명 이상이 응모했다.
행사 참가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며 현장 상황에 따라 입장 대기 시간이 발생하거나 시연존 등 일부 프로그램 참여는 제한될 수 있다.
오버워치는 오는 24일 한국을 포함 전세계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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