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KT 롤스터의 개성 넘치는 자기 소개! “만나서 반갑습니다”

Talon 2012. 10. 11. 18:31

92년생 '멀록' 원준호, 자기 소개에서도 깊은 인상 남겨


나이 순서대로 늘어선 KT 선수단, 87년생 형님들이 생겼다
KT 롤스터가 11일, KT 리더십 아카데이미에서 진행된 12-13 시즌 대비 워크샵에서 개성 넘치는 자기 소개로 서로의 얼굴을 확인했다.

제일 먼저 스타크래프트 저그 라인이 얼굴을 드러냈다. 주장인 고강민을 시작으로 자기 소개가 이어졌고, 종족과 이름 등을 말하며 얼굴을 익혔다. 저그 라인의 막내인 96년생 남윤석 등 새로운 얼굴들이 KT의 중추를 책임지게 됐다.

프로토스 라인에서는 94년생 김명식이 막내. 이어진 테란 라인에서는 박성균이 "91년생 테란 유저 박성균이고, 저는 굉장히 조용한 성격입니다"라는 소개 멘트로 눈길을 모았다.

연장자인 고강민에게 허리 숙여 인사 중인 '멀록' 원준호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도 소개가 이어졌다. A팀과 B팀으로 나눠져 있는 총 10명의 선수들은 차례로 등장해 인사를 나눴다. 특히 '멀록' 원준호는 "저에 대해서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 앞으로 그런 소리가 나오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더불어 스타테일 소속으로 활동했던 '마파' 원상연은 "서포터이자 에이스인 원상연이다"라는 소개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후 서로의 나이를 좀 더 명확히 알기 위해 무리를 지어 동갑내기들의 얼굴을 확인했고, 스타크래프트 선수들과 LOL팀 선수들이 악수를 나누며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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