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김영국 크리티카 PD, "던전앤파이터 보다 더 뛰어난 재미 선보일 것"

Talon 2012. 10. 11. 18:37

NHN 한게임이 개발하고 올엠이 개발한 '크리티카'의 좌담회가 11일 구로동에 위치한 올엠 본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좌담회는 게임 전문지를 대상으로 지난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선보였던 '크리티카'의 콘텐츠 의견 교환과 앞으로 진행될 2차 비공개 테스트의 방향성 발표 등이 이어졌으며 김영국 개발 PD의 프리젠테이션과 게임 체험순으로 펼쳐졌다.

다음은 행사 종료 후 김영국 개발 PD와 진행된 질의 응답 전문이다.

- 청소년 이용불가 게임인지
▶ 사실 15세 이용가를 노리고 만들고 있는데 아직 게임물 등급에 대해서 크게 신경을 쓰고 있지는 않다.

- 공개 서비스는 언제쯤 선보일 예정인지, 또한 그 때는 어떤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인가
▶ 아직 다음 단계가 3차 비공개 테스트가 될지 공개 서비스가 될지는 미정이다. 서비스 목표는 올해말이다. 이번 2차 비공개 테스트에서는 기존의 게임과 콘텐츠들과 비교했을때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선보일 콘텐츠에는 새로운 시스템과 완성도 높은 속성 시스템, 난이도 조절, 역할 분담 등이 세부적으로 조정된 예정이다.

성장 구간의 스테이지는 거의다 만들어졌으며 공개 서비스까지 순환형 콘텐츠를 추가할 것이다. 그리고 유저들의 반응과 의견에 따라 수정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드콘텐츠는 실력을 기반으로 선보여질 예정이고 PvP는 늦더라도 완성도 있게 선보이겠다.

- 신규 클래스의 여부는
▶ 가장 먼서 현재 도입돼 있는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것이다. 새로운 클래스에 대한 토론과 이슈는 있었지만 기존 캐릭터를 공개 서비스에 잘 도입하는 것을 1차 목표로 하고 있다.

- 실력 경쟁형 엔드콘텐츠라고 했는데 혼자서 즐기는 엔드콘텐츠는 없는지
▶ 경쟁 콘텐츠가 꼭 PvP는 아니다. 타임어택도 있을 수 있으며 친구들과 경쟁하는 콘텐츠 또한 포함될 예정이다.

- 업적 혹은 도전과제 콘텐츠를 더할 예정이 있는지
▶ 내부에서 업적이야기를 안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기본 콘텐츠의 완성도를 올리는게 최우선적인 목표이며 그 후에 도입 여부를 결정하겠다. 액션을 먼저 인정 받고 싶다.

- 액션 게임은 죽지 않는다고 했는데 최근 그 인기가 예전같지 않다. 어떻게 보고 있는지
▶ 액션에도 여러 장르가 존재하고 있다. 묵직한 액션을 비롯해 사실적인 액션 등이 있다. 지금까지 기존의 액션 게임에는 강자가 존재하고 있어서 메인 액션 게임이 아니라 소규모 매니아들을 노리고 제작한 게임들이 많았다. 하지만 우리는 전통 액션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으며 다음 액션 게임의 메인 스트림을 가져 오겠다.

- 화려한 액션을 앞세웠으나 밸런스 문제가 대두되는데
▶ 액션 게임 개발사들의 가장 큰 고민이 밸런스 문제다. 대형 개발사도 맞추기 힘들어하는 밸런스를 우리가 완벽히 맞추기에는 무리지만 최대한 안정된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던전앤파이터 유저들이 가장 기대하는 것이 3D 던전앤파이터다. 크리티카는 던전앤파이터 보다 재미있을 자신이 있는지
▶ 액션을 살리기 위해 던전앤파이터의 장점들을 가져온 것도 있다. 이와 더불어 다른 MMO나 MO에서 선보여졌던 장점들을 모두 선보여 던전앤파이터보다 더 뛰어난 재미를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

- 해외 현황은
▶ 중국에서는 FGT를 실시해 피드백을 받고 있다. 그에 맞춰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일단 한국에서 오픈해야 해외 시장에서 선보일 것 같다.
-출처 :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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