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인기 얻기 힘든 장르라는 평가를 받은 FPS 계열의 오버워치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첫 주말을 맞이했다.
출시 3일차를 맞은 오버워치는 28일 게임트릭스에서 공개한 순위를 보면 15.53%의 점유율을 보이며 사흘 연속 2위를 차지했다. 출시 첫 날인 24일 11.7%, 3위로 시작한 오버워치는 25일 13.89%, 26일 14.7%에 이어 어제인 27일 15.5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오버워치의 순항은 첫 주말인 28일과 29일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PC방 특성상 흥행에 속도가 붙으면 주말 기간 더욱 가속을 받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SNS에도 자신의 오버워치 하이라이트 플레이를 올려 자랑하는 사용자의 수도 늘고 있다.
2014년 블리즈컨 현장에서 첫 공개된 오버워치는 약 1년 반 후인 이번 달 24일 정식 출시한 후 단번에 10% 이상의 PC방 점유율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최근 대세인 부분 유료화가 아닌 패키지 방식 게임이지만 많은 관심을 얻은 오버워치는 출시 후 첫 휴일인 이번 주말 성적 역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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