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퍼펙트 진에어, 화염 드래곤 3스택 앞세워 롱주 격파

Talon 2016. 5. 30. 08:58
진에어가 28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이하 롤챔스) 코리아 서머 2016 1라운드 1주차 5경기 1세트에 나서 롱주를 꺾고 선취점을 올렸다.
 
진에어는 탑에서 맞라인을 펼친 상대 바텀 듀오를 호시탐탐 노렸고, ‘트레이스’ 여창동의 마오카이와 ‘윙드’ 박태진의 렉사이가 합류해 ‘엠퍼러’ 김진현의 케이틀린을 잡았다. 그사이 ‘파일럿’ 나우형의 시비르는 안전하게 성장했다.
 
빠른 속도로 오브젝트 컨트롤에 나선 진에어는 대지의 드래곤을 선취한 뒤, 상대 블루 버프를 빼오면서 운영의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코코’ 신진영의 빅토르를 끊으면서 성장을 억제시켰다.
 
세 번째 드래곤이 등장한 타이밍에서 롱주는 상대의 사냥을 저지하는 동시에 화염의 드래곤 버프를 챙겼다. 체력 관리에 실패한 진에어는 미드 포탑까지 내주면서 초반의 이득을 지키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때 진에어는 깜짝 바론 사냥에 성공하면서 재차 격차를 벌렸다. 롱주는 스틸에 실패함은 물론, 한타마저 대패하면서 순식간에 패배 위기에 직면했다.
 
상대 미드 억제기를 제거한 진에어는 손쉽게 바텀까지 공략했다. 이후 화염 드래곤 3스택을 쌓은 진에어는 렉사이와 아지르의 화려한 이니시에이팅과 함께 킬 스코어를 9대 0으로 만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 코카콜라 제로 롤챔스 서머 2016 1R 1주차
◆ 5경기 진에어 1 vs 0 롱주
1세트 진에어 승 vs 패 롱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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