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롤챔스] '고릴라' 강범현 "남은 경기 편안하게 할 듯"

Talon 2016. 7. 18. 09:05
ROX 타이거즈가 삼성 갤럭시를 꺾고 2위로 올라섰다. 

ROX는 16일 오후 상암 OGN e스타디움에서 코카콜라 제로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서머 2라운드 삼성 갤럭시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가장 먼저 10승(3패) 고지에 오른 ROX는 삼성을 밀어내고 2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타릭으로 2경기서 활약한 '고릴라' 강범현은 "2라운드 대진이 안 좋았는데 삼성까지 잡아내면서 앞으로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 승리한 소감은 
▶ 2라운드 시작 대진이 안 좋았는데 kt 롤스터에 이어 삼성까지 잡아냈다. 앞으로 편안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 삼성 갤럭시에게 유난히 약했다 
▶ (한)왕호가 지난 인터뷰서 강하게 이야기해서 걱정했는데 오늘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 3위에서 1위로 올라갔다
▶ 등수에 연연해하지 않고 승리만 바라볼 생각이다. 

- 남은 5경기서 몇 승을 예상하고 있나 
▶ 모든 팀들이 잘해서 당일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거 같다. 매 경기 최선을 다하다보면 최대 5승을 챙길 수 있을 것 같다. 

- 2경기 모두 타릭을 했다 
▶ 근접 서포터가 나오는 시대인데 '레이스' 권지민 선수가 알리스타를 잘해서 밴했다. 근접 서포터 중에 할 수 있는 것이 타릭이었다. 

- 오늘 경기서는 위기가 없는 것 같았다 
▶ 픽밴에서부터 잘 풀렸다. 경기 전부터 감독님과 선수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수정을 했다. 삼성이 우리가 생각한 대로 픽밴을 해줘서 잘 풀린 것 같다. 

- 바루스와 함께 탐 켄치를 서포터, 탑으로 사용하더라 
▶ 탐 켄치가 버프가 되면서 숙련도가 높으면 좋은 챔피언이라고 생각했다. 롤드컵 때 사용한 경험이 있어서 도움됐다. 바루스도 수비가 좋은 챔피언이라서 사용했다. 

- 인터뷰를 보면 여유있게 하는 것 같다 
▶ 인터뷰를 하는 김동준, 이현우 해설이 동네 형 스타일이다보니 선수들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조은정 아나운서보다는 게임 내적인 질문이 많아서 여유있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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