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kt 롤스터 2대1 ESC 에버@OGN
1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2세트 kt < 소환사의협곡 > 승 ESC
3세트 kt 승 < 소환사의협곡 > ESC
kt 롤스터가 '썸데이' 김찬호의 에코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홍길동처럼 움직인 덕에 ESC 에버와의 장기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kt 롤스터는 29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코카-콜라 제로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6 서머 2R 4주차 ESC 에버와의 3세트에서 김찬호의 에코가 전방위적인 활약을 펼치면서 58분간의 혈전에서 승리했다.
kt는 ESC 에버가 라인 스왑을 통해 강하게 압박하자 하단에 있던 '썸데이' 김찬호의 에코가 상단으로 순간이동을 통해 넘어왔고 '애로우' 노동현의 코그모와 함께 '크레이지' 김재희의 나르를 일점사해 잡아냈다.
9분에 내셔 남작 근처에서 2대2 싸움을 건 kt는 상단에 있던 김찬호의 에코가 뒤로 빠지던 ESC의 정글러 '블레스' 최현웅의 렉사이를 잡아냈고 미드 라이너 '템트' 강명구의 블라디미르까지 제거하면서 킬 스코어를 3대2로 앞서 나갔다.
상단 2차 포탑을 먼저 파괴한 kt는 중앙으로 내려오면서 1차 포탑을 깨뜨리면서 돌려 깎기를 성공했다. 김찬호의 에코가 궁극기와 순간이동을 활용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돌아다니면서 라인을 밀어낸 kt는 22분에 상대 정글 지역에서 김재희의 나르를 잡아내며 드래곤도 챙겼다.
28분에 중앙 지역에서 ESC의 추격을 당하면서 서포터 '하차니' 하승찬의 트런들이 잡혔던 kt는 퇴각하는 과정에서 뒤쪽으로 공격을 시도했고 드래곤 지역에서 김찬호의 에코가 과감하게 파고 들면서 드래곤 사냥에 성공했다.
kt는 32분에 중앙 지역 교전에서 ESC의 서포터 '키' 김한기의 탐 켄치를 잡아냈지만 2분 뒤에 펼쳐진 5대5 싸움에서는 김찬호의 에코가 잡히면서 재미를 보지 못했다. 하지만 최현웅의 엘리스를 잡아낸 kt는 곧바로 내셔 남작으로 이동, 사냥에 성공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37분에 장로 드래곤까지 가져간 kt는 압박을 이어가면서 41분에 최현웅의 블레스를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 지역에서 전투를 펼쳤고 2킬을 챙겼지만 내셔 남작을 스틸 당하면서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다.
57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5대5 싸움을 벌인 kt는 3명이 수호 천사를 들고 있던 ESC 에버 선수들을 모두 잡아내면서 그대로 넥서스까지 밀고 들어가서 11승째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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