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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파이널 시즌2] 팀스타리그, 집정관 모드서 3대0 완승

Talon 2016. 9. 26. 00:13
삼성 갤럭시 강민수와 SK텔레콤 T1 박령우로 구성된 팀스타리그가 변현우와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의 팀GSL과의 집정관 모드 대결서 승리를 거뒀다. 

팀스타리그는 25일 오후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WCS 시즌2 크로스파이널 집정관 모드서 팀GSL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팀스타리그는 1세트부터 팀GSL을 압도했다. '잃어버린 사원'에서 열린 1세트 초반 빠르게 점막을 늘린 팀스타리그는 저글링과 맹독충으로 상대 해병과 불곰을 줄여줬다. 

병력 컨트롤을 맡은 김유진의 실수를 놓치 않은 팀스타리그는 많은 확장지기에서 쏟아져나온 울트라리스크와 지상군을 앞세워 팀GSL을 몰아쳤다. 승기를 잡은 팀스타리그는 상대 진영을 장악하며 승리를 따냈다. 

팀스타리그는 '세종과학기지'에서 열린 2세트 초반 상대 저글링 2기에 정찰을 허용했고, 맹독충 드롭에는 확장기지에서 자원을 캐고 있던 탐사정까지 피해를 입었다. 그렇지만 후반 불멸자를 중심으로 한 지상군 싸움에서 팀GSL을 압도하며 점수 차를 2대0으로 벌렸다. 

팀스타리그는 '뉴게티스버그'에서 펼쳐진 3세트 초반 GSL팀의 4벙커 전략을 궤멸충으로 저지했다. 안전하게 두 개의 멀티를 가져간 팀스타리그는 뮤탈리스크로 상대 진출 병력을 괴롭혔고 지상에는 궤멸충과 감염충, 바퀴를 조합한 팀스타리그는 자신의 진영으로 들어온 상대 병력을 진균을 활용해 몰살시켰다. 

결국 울트라리스크까지 생산하는 여유를 보인 팀스타리그가 항복 선언을 받아내며 3대0 승리를 확정지었다. 

▶ WCS 시즌2 크로스파이널 집정관 모드  
◆ 팀스타리그 3대0 팀GSL 

1세트 잃어버린 사원 팀스타리그(저, 11시) 승 vs 패 팀GSL(테, 5시)
2세트 세종과학기지 팀스타리그(프, 11시) 승 vs 패 팀GSL(저, 5시)
3세트 뉴게티스버그 팀스타리그(저, 7시) 승 vs 패 팀GSL(테, 5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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