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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삼성 최우범 감독 "못 이길 상대는 없다"

Talon 2016. 10. 15. 23:46

“우리가 못 이길 상대는 없다. 우리만 잘 한다면 다 이길 수 있다. 상위 라운드에 충분히 올라갈 수 있을 것 같다.”

삼성이 14일(한국시간) 오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시카고 씨어터’에서 열린 ‘2016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서 C9과 만난다.

경기를 앞둔 최우범 감독은 “어려운 조에 속해서 힘들겠다고 생각했는데 8강에 올라 기쁘다”며 “나보다 선수, 코치, 사무국 분들이 많이 힘들었다. 선수들도 피드백 과정에서 잘 따라줘서 좋은 경기력으로 올라올 수 있었다”고 8강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경기력 상승 요인으로는 “팀 게임이니까 서로 믿고 하자고 마음을 다졌다. 그래서 경기력이 갈수록 좋아지는 것 같다”며 “특히, ‘큐베’ 이성진이 스크림 때마다 베스트 컨디션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상위 라운드에 진출할 수 있을 것 같은지 묻자 “1차 목표는 8강이었는데 일단 목표는 이뤄 기분이 좋다”며 “우리가 못 이길 상대는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만 잘하면 다 이긴다. 여기보다 더 높은 곳에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최우범 감독은 선수들에게 “하던 대로 잘 했으면 좋겠다. 팀 게임을 잘하는 팀이니 제대로 된 5대 5 게임을 펼치자. 파이팅”이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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