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사진=OGN 생중계 화면 캡처).
삼성 갤럭시의 미드 라이너 '크라운' 이민호가 "목표를 이뤘으면 더 높은 목표를 잡아야 하는 직업이 프로게이머"라고 정의했다.
이민호는 14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 위치한 시카고 시어터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2016 8강에 앞서 진행한 방송 인터뷰에서 "8강 진출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으니 4강으로 목표를 올려 잡았다"라고 전했다.
처음에는 롤드컵에 진출하는 것이 프로게이머의 목표였다고 밝힌 이민호는 "kt 롤스터를 잡아내고 한국 대표가 되고 나서는 8강만 가자"라고 목표를 잡았고 죽음의 조를 통과하면서 이를 이뤄냈으니 이제는 4강으로 목표를 다시 세팅했다"라고 전했다.
이민호는 "프로게이머는 단계를 넘어서면 더 높은 단계로 목표를 수정해서 잡는 직업인 것 같다"라면서 "8강에서 클라우드 나인을 잡아낸다면 4강에서는 결승을 노려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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