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이제동·원이삭 대결 '히어로즈'서 성사..'레전더리 오브 더 스톰' 개최

Talon 2016. 10. 16. 23:15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전, 현직 프로게이머간 대결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이뤄진다고 14일 밝혔다.
 
'레전더리 오브 더 스톰'으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스타크래프트' '스타크래프트2' '워크래프트3' 등 전, 현직 e스포츠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스타크래프트'를 테마로 한 '기계 전쟁'에서 대전을 펼친다. 

총 세 번의 매치로 구성돼 있으며 15일, 16일, 22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먼저 15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첫 번째 레전더리 매치에서는 '스타크래프트' 팀과 '워크래프트3' 팀이 맞붙는다. 이제동, 도재욱, 조기석, 조일장, 김명운 선수의 '스타크래프트' 팀과 전진환, 김성식, 이형주, 엄효섭, 조주연 선수의 '워크래프트3' 팀이 대결한다. 

16일 오후 7시에는 '스타크래프트' 팀과 '스타크래프트2' 팀이 맞붙는 두 번째 레전더리 매치가 진행된다. 이날 경기에서는 전날 1차 매치를 진행한 '스타크래프트' 팀을 상대로 원이삭, 윤영서, 최연식, 양준식, 조명환 선수로 구성된 '스타크래프트2' 팀이 맞붙게 된다. 
 
22일 오후 7시에는 마지막 세 번째 레전더리 매치가 올스타전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워크래프트3'의 프로게이머인 장재호가 합류한다. 

회사 측은 "e스포츠 역사상 전설로 일컬어지는 선수들이 함께 팀을 모아 시공의 폭풍에서 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팬을 넘어 블리자드 게임을 사랑하는 모든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