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리미어 리그(HGC)에 대한 지원책이 공개됐다.
디스코어e스포츠에 따르면 블리자드는 내년부터 시작되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프리미어 리그(HGC)에 참가하는 팀에 최소 10만 달러(한화 약 1억 1,404만 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회 상금까지 포함하면 320만 달러(한화 약 36억 원) 규모다.
이 내용은 오늘 새벽부터 시작된 히어로즈 폴 글로벌 챔피언십 개막전서 공개됐으며 블리자드 관계자의 SNS에도 똑같은 내용의 글이 올라온 상태다.
블리자드는 지난 25일 2017년 히어로즈 대회 방식을 공개했다. 각 지역(한국, 중국, 유럽, 북미, 라틴 아메리카, 오스트레일리아/뉴질랜드, 동남아시아, 대만) 별로 HGC 대회를 두 번 진행하며 대회 가운데 각 지역 최고 팀이 참가하는 웨스턴/이스턴 클래시, 미드 시즌 난투를 개최할 예정이다.
블리자드가 지원을 하는 지역은 한국과 중국, 유럽, 북미 4개 지역이다. HGC에 속한 팀의 선수는 블리자드로부터 1년간 2만 달러(한화 약 2,283만 원)를 받게 된다. 더스코어e스포츠는 리그오브레전드(LoL) 유럽과 북미에서 활동 중인 선수들은 라이엇게임즈로부터 1만 2,500달러(한화 약 1,426만 원)를 지원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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