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가 이번 롤드컵 마지막 경기인 결승전에서 다시 한 번 배성웅을 선발 기용한다. 삼성 역시 조용인을 선발 서포터로 확정했다.
28일 오후(현지시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을 주관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SK텔레콤 T1대 삼성 갤럭시의 결승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서 관심을 모은 부분은 교체 선수 활용이 가능한 SKT의 정글과 삼성의 서포터 포지션.
4강에서 ROX 타이거즈를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 SKT는 선발 정글러로 '벵기' 배성웅을 낙점했다. 8강 토너먼트부터 계속 선발 출장한 배성웅은 4강 1세트와 4세트, 5세트에 출전해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4강 4세트 니달리 플레이는 이번 롤드컵 최고의 플레이로 선정되도 손색이 없을 정도.
이에 맞서 4강에서 H2K를 격파하고 결승에 오른 삼성은 서포터로 '코어장전' 조용인을 결승전 선발 서포터로 기용했다. 조용인은 16강 중반부터 서포터로 출전해 활약한 후 이후 경기에서 계속 출장해 '룰러' 박재혁과 호흡을 맞춰 팀을 결승으로 이끌었다.
롤드컵 3회 우승-2연속 우승을 노리는 SKT와 2회 우승을 바라보는 삼성의 롤드컵 결승전은 내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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