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김택용·이영호 8강 도전..'ASL 시즌2' 16강 2주차

Talon 2016. 12. 25. 23:53

 '택신' 김택용과 '최종병기' 이영호가 스타리그 시즌2의 8강 도전에 나선다.

오는 25일, 27일 서울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KT 기가 인터넷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2(이하 ASL 시즌2)'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된다.

이번 경기에서 주목되는 것은 김택용과 이영호의 8강 진출 여부이다. 두 사람은 모두 과거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상대와 만난다.
25일 C조 경기에서는 김성현·유영진·김택용·조일장이 출전해 ‘죽음의 조’로 불린다.

전 시즌 이영호를 꺾고 파란을 일으켰던 김성현과 테란 신성으로 떠오른 유영진이 1경기에 맞붙는다.

이어 김택용이 스베누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에서 패배한 적 있는 조일장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선다.

27일 D조 경기에서는 염보성·이영호·진영호·정윤종이 나선다.

염보성은 지난 시즌 이영호를 상대로 승리했지만, 최근 이영호의 기량이 상승세를 타고 있어 쉽사리 승자를 예측하기 어렵다.

2경기에는 진영화와 스타1으로 전향 후 뛰어난 실력을 과시하고 있는 정윤종이 대결한다.

지난 18일 16강 1주차 A조 경기에서는 송병구·김승현이 8강에 진출했고, 20일 B조 경기에는 도재욱과 이제동이 8강에 올랐다.

ASL 시즌2는 누구나 현장 관람 가능하며, 현장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현장 관람객 중 추첨으로 리줌 Z7000 헤드셋을, 재미있는 치어풀을 준비할 경우 리줌 Z1 마우스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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