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탈리티로 향할 것 같았던 전 아프리카 프릭스 소속 '리라' 남태유가 팀 엔비어스에 입단했다.
팀 엔비어스는 25일(한국 시각) 공식 SNS을 통해 리그오브레전드(LoL) 로스터를 공식 발표했다. 팀에 따르면 '프록신' 김세영이 빠지면서 공백이 된 정글러 자리에 '리라' 남태유가 합류했다.
ESPN은 최근 바이탈리티가 남태유를 영입했지만 적응 문제 때문에 한국으로 돌아갔고, 대신 '갱맘' 이창석을 영입할 예정이다고 보도한 바 있다. 기사 내용대로라면 한국으로 돌아온 남태유가 유럽이 아닌 북미행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http://t1.daumcdn.net/news/201612/26/fomos/20161226000007836iwdc.jpg)
팀 엔비어스는 남태유 영입과 함께 '세라프' 신우영과 '닌자' 노건우, '하쿠호' 니콜라스 서전트와 재계약을 체결했고, 원거리 딜러에는 팀 디그니타스 출신인 '아폴로' 아폴로 프라이스를 영입했다고 전했다.
한편 팀 엔비어스는 북미 LCS 스프링이 열리기 전까지 한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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