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팀 '멋진팀'이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진출 자격을 획득했다.
'멋진팀'은 1일 나이스게임TV PC방에서 진행한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승강전 승자전에서 '브레스 메타(Breah Meta)'에 2대0 승리를 거뒀다.
'멋진팀'은 스베누 코리아의 서포터를 맡았던 '리헨즈' 손시우와 '뽀오뽀오' 허청, '종탁이' 선종현, '알파몽' 문창민, '트와이스 원스' 장세영으로 구성된 팀이다.
1세트에서 과감한 4인 다이브로 바텀을 공략한 '멋진팀'은 경기 시작 16분 만에 '브레스 메타'의 1·2차 포탑을 모두 파괴하고 협곡의 전령을 사냥하며 승기를 잡았다.
'브레스 메타'가 소규모 교전으로 불리한 전황을 타개하려 했지만 격차가 너무 컸다. 8킬 12어시스트의 시비르와 7킬 6어시스트를 기록한 신드라의 활약 속에 '멋진팀'은 26분 만에 1세트를 끝냈다.
2세트 초반은 '브레스 메타'가 좋았다. 경기 시작 1분 만에 카서스를 잡고 선취점을 올린 것을 시작으로 소규모 교전에서 계속 승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초반 주춤했던 '멋진팀'은 라인전으로 '브레스 메타'를 압도하며 주도권을 빼앗았다. 문창민의 트런들과 허청의 카서스가 라인을 지배하면서 '브레스 메타'는 후퇴를 거듭했다. '멋진팀'은 2세트를 17분 만에 끝내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멋진팀'은 오는 17일부터 시작하는 '2017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에서 CJ 엔투스, 에버8 위너즈, 라이징 스타 게이밍(RSG) 등의 팀과 '2017 LOL 챔피언스 코리아' 승격을 위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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