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광동제약-제닉스, 롤챔스 스프링 스폰서로 참가

Talon 2017. 1. 19. 01:46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스프링에는 처음으로 복수의 스폰서가 참가한다. 

라이엇게임즈는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e스포츠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다수의 브랜드들이 LoL e스포츠, 특히 LCK의 스폰서십에 관심을 보여왔다"며 "오랜 협의 끝에 라이엇 게임즈는 2017 LCK 스프링은 복수의 스폰서와 함께 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오는 17일부터 시작되는 롤챔스 스프링에는 광동제약과 제닉스가 공식 스폰서로 참가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롤챔스 스폰서는 단일 회사가 참가했지만 이번 같이 복수의 스폰서가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또한 "LCK의 스폰서십이 '타이틀 스폰서십'이라는 관행에 얽매이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며 "스폰서의 수나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참여하는 스폰서가 파트너로서 'e스포츠의 비전에 공감하고 가치를 인정하는가'일 것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장기적으로 LCK가 세계 최고 리그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방송과 중계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집중할 것이다. 그 결과로 저희와 같은 뜻을 품은 파트너들이 자연스럽게 함께 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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