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BBQ 올리버스입니다~!
팀 창단 당시에는 Ever라는 팀명을 사용하였으며 이후 2015년 Esportsconnected의 지원을 받아 ESC Ever로 팀명을 변경하여 활동했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 1월 11일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그룹의 BBQ와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구단명을 BBQ 올리버스로 변경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2015년 창단
2015년 8월 2015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League 1 준우승
2015년 11월 NAVER 2015 LoL KeSPA Cup 우승
2015년 12월 IEM Season X Cologne 우승
2016년 4월 2016 네네치킨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우승
2017 롤챔스 스프링 첫 경기였던 MVP전에서 미드라이너 템트가 탈리아로 MVP선수 전원을 튀겨버리는 쓸어버리는 공식 첫 펜타킬을 기록하며 기분좋게 역전승으로 첫 승을 달성하였습니다.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BBQ 로고에 대한 관심이 대 폭발한 날이었습니다. BBQ 역시 센스 있게 직관러 들에게 치콜을 무료로 주는 이벤트를 개최하며 첫 경기부터 스폰서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승리의 주역이었던 템트도 1경기 패배 후 뒤의 쉬는 곳에서 BBQ 2조각을 먹고나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스폰서 광고를 챙겨줬고 이에 해외에서는 "Raise your cock." 드립이 성행하는 중.
kt전에서 템트가 폰에게 솔킬따이는 실수를 저지르고 부족한 운영과 고스트 블레스의 고질적인 포지셔닝 문제 등이 드러나며 완패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진에어와 콩두 두 약팀을 잡고 2연승을 달리며 3승 1패까지 올라왔습니다. 운영은 여전히 부족하지만 템트는 부족한 공격성을 크레이지는 부족한 뇌를 탑재해서 솔로라인의 폼이 그야말로 폭등한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들을 중심으로 블레스와 고스트만 좀 조심해주면 화끈하면서도 끈끈한 한타력으로 부족한 정교함을 타개하고 전체적인 게임을 풀어갑니다. 이런 확실한 팀컬러가 하위권 싸움에서는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비결입니다. 다만 3승 1패 자체는 kt 빼면 꿀대진 중의 꿀대진이라서 좀 걸러서 봐야 할 상황.
이상 BBQ 올리버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