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박해민

Talon 2017. 2. 25. 08:48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박해민 선수입니다~!


원래 2014 시즌 스프링캠프 당시 캠프에 참여하지 않은 전력 외 선수로 분류되었습니다. 그동안 1군에서도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만 쓰였습니다. 그러던 4월 18일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9회 중견수 정형식의 대타로 나와 기습번트 안타로 출루에 성공하였습니다. 이후에도 계속해서 대타 요원으로서, 빠른 발을 통한 번트 안타를 많이 만들어내었습니다. 2013 시즌이 끝나고 입대한 배영섭의 대체자로 정형식과 이영욱이 번갈아 시험대에 올랐지만, 동반 부진에 빠지면서 삼성 류중일 감독의 고민이 깊어졌습니다. 그러던 5월 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첫 선발출장한 그는 4타수 2안타에 3루타 1개를 뽑아내면서 가능성을 보였지만, 그 이후 선발로 나선 경기에서 좋지 못해 결국 다시 대타 요원이 됩니다. 하지만 결국 마땅히 중견수로 쓸 카드가 없었던 류중일 감독은 결국 그를 선발 중견수로 낙점하였고, 6월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기습번트 안타를 만들어 낸 후 상대 수비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하는 진귀한 장면을 보였고, 이후에도 쾌조의 타격감으로 6월 14일 두산전에서는 5타수 5안타를 기록하는 등, 중견수 자원으로 고민하던 삼성의 고민을 완전히 씻어주게 되었습니다. 특히 7월 6일 잠실 두산과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 노경은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만들어내는 등, 뛰어난 활약으로 팀의 정규시즌 우승에 기여하여 시즌이 종료된 후에는 NC 박민우, 넥센 히어로즈 조상우와 함께 신인왕 후보에 올랐으나 박민우에게 밀려 아쉽게도 신인상을 타지는 못했습니다.


2014년 한국시리즈

그는 2014년 한국시리즈 삼성의 주전 중견수로 낙점되어 있었고, 특히 상대팀 넥센에 강했다는 이유로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역시 1차전에서 시즌 내내 삼성에 강했던 밴헤켄을 상대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만들어내었습니다. 그러나 2차전 3회말 2점 홈런을 친 이승엽에 이어 타석에 들어섰고, 상대 투수 소사에게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하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 타자 이지영의 타석에서 2루 도루를 감행했습니다. 다행히 세이프가 되었지만, 베이스를 터치하는 과정에서 왼손 약지의 인대가 늘어나는 부상을 입게 되었고, 이지영의 적시타 때 홈을 밟은 이후 김헌곤으로 교체되었습니다. 병원 검진 결과 왼손 약지 인대가 50% 정도 손상되었다는 결과를 받았고, 류중일 감독은 그 대신 김헌곤을 출전시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왼손 중지와 왼손 약지를 함께 묶어 타격연습까지 하는 투혼을 보입니다. 결국 3차전 8회초 최형우의 안타 때 벙어리 장갑을 끼고 대주자로 출전하여, 이승엽의 행운의 안타 때 천금같은 동점을 만들어내고, 9회말 수비에서 넥센 유한준의 안타성 타구를 다이빙 캐치해내는 투혼을 보입니다. 5차전부터는 선발명단에 포함되어 타격까지 소화했고, 6차전에서는 8회말 최형우의 대수비로 들어가 한국시리즈 8타수 1안타 0.125로 타격은 부진했지만 3차전 귀중한 동점 득점을 포함해 3득점을 기록하여 팀의 통합 4연패에 공헌하였습니다.


한양대학교

신일고등학교

양천중학교

서울영중초등학교


이상 박해민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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