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前 프로게임단 스베누 코리아

Talon 2017. 2. 24. 01:27

오늘 소개할 팀은 바로~


스베누 코리아입니다~!


이전 팀명은 스베누 소닉붐이었습니다.


2013년 11월 16일 부로 LongZhu, MVP , 콩두 몬스터와 함께 한국e스포츠협회에 가입하였습니다.


2016년 5월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인 스베누 코리아라는 팀으로 새롭게 창단되었습니다.


2016년 10월 8일 팀 해체를 공식 발표했습니다.


2013년 10월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창단 발표.

2013년 11월 16일 LongZhu, MVP, 콩두 몬스터와 함께 한국e스포츠협회에 가입

2015년 5월 19일 프라임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스베누와 네이밍 스폰서 후원 계약 체결 및 팀명 변경

2015년 12월 감독 박재석 취임

2016년 4월 28일 리그 오브 레전드 스베누 소닉붐, 챌린저스로 강등

2016년 5월 스베누 소닉붐에서 스베누 코리아로 팀명 변경

2016년 8월 13일 2016 리그오브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준우승

2016년 10월 8일 팀 해체


단체

2016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 준우승


리그 오브 레전드

감독: 박재석


2015년 5월 ~ 2016년 10월 : 스베누


절치부심 했으나 중요한 자리에서 패배에 대한 부담감을 떨쳐내지 못하고 자멸하다.


일단은 기존 (2016 서머 당시) 롤챌스 잔류팀들의 전력이 약해지면서 콩두와 함께 롤챌스의 패왕으로 군림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진짜 문제는 승격이 가능하냐는 건데, 만약 승격에 실패하면 해체하거나 전형적인 1.5부리그 팀이 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사신이 블리스처럼 유능한 코치로 재평가 받는지, 비닐캣처럼 무능의 정점으로 평가 받는지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플로리스와 뉴클리어는 또 똥팀에서 1시즌을 날려먹게되었습니다.


챌린저스 서머를 앞두고 천상계에서 유명한 'Lehends' 손시우와 유럽 2부 리그 출신의 'Firetrap' 진재승 두 선수를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대체로 팬들의 반응은 1부 리그에 가야할 선수를 어떻게 저렇게 귀신같이 영입했냐란 반응과 스베누의 고질적인 약점이 영향력은 없고 기복만 심한 탑과 서포터였단 점에서 아주 긍정적인 편. 이렇게 되면 뉴클리어를 제외한 원년멤버들은 모조리 팀을 나갔거나 벤치로 밀려나게 될듯


일단 나름 1부물을 먹었던 팀이기도 해서 챌린저스에서는 스프링의 ESC Ever처럼 나름의 팬덤을 등에 지고 첫 경기에 출전하였습니다. 상대는 좋은 폼을 보여줬던 에버8 위너스였지만 스프링과 비교하면 주력 멤버가 한명 빼고 전부 교체되는등의 엄청난 약화를 겪어서 스베누의 승리가 예상되었고 예상대로 무난하게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 출전은 탑 소울-정글 플로리스-미드 렘-원딜 뉴클리어-서포터 리헨즈 조합이었습니다. 1부 리그때 팀의 전력 약화에 탑과 서포터가 영향을 줬다는 평가가 많았는데세체폭은? 서포터가 교체가 되니 바텀쪽은 확실히 많이 괜찮아졌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여전히 이 꽉깨물고 게임하는 플로리스를 비롯해 기존 멤버 둘의 폼이 좋았고, 큰 존재감은 없었어도 라인전에서 밀리지 않고 팀플레이가 괜찮았던 미드와 나름의 팬층을 보유한 리헨즈 같은 새로 투입된 신입들의 경기력도 좋았다는 편. 물론 스베누의 고질적인 문제인 과감한 이니시의 부재로 다 이기고 있는 게임도 묘하게 비빌뻔하는등의 모습이 1세트에 있어서 이런 점은 차츰 고쳐나가야 될듯 싶습니다.


6월 13일, 'Firetrap' 진재승 선수가 ESC Ever로 이적했습니다.


6월 14일 박재석 감독이 페이스북으로 'Secret' 박기선 선수가 개인사정으로 인해 팀과 합의하에 계약이 해지되어 숙소를 떠났음을 알렸습니다.


6월 14일 콩두와의 사실상의 롤챌스 결승 매치라 불리는 매치에서 1경기는 소울이 왜 자신이 구멍인지 여실히 입증하여 플로우리스와 뉴클리어가 분전했음에도 패배했지만, 2,3세트 연속으로 플로리신이 강림해서 경기를 터트려 패승승으로 역전했습니다. 그와중에 SKT도 밴한 플로우리신 밴 안한 콩두의 막장 밴픽


롤챔스에서 거의 전패팀이긴 했지만, 그랬던 과거가 무색하게 현재 롤챌스에서는 5전 전승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에 관한 박재석 감독의 인터뷰가 나왔는데, 황효진 대표가 나간 뒤 오히려 지원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6월 30일 코치직을 맡던 사신이 다시 선수로 보직을 변경하고 기존에 미드를 맡던 렘과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아직 30스택을 못쌓아서 그렇다 카더라


회사의 지원으로 1박2일로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얼굴이 많이 편해보이는 선수들과 연습에만 매진할수 있다는 훈훈한 내용은 덤.


신예 미드라이너인 렘과 코치에서 선수로 보직을 변경한 기존 미드라이너 사신의 인터뷰가 올라왔습니다. 롤챌스를 우승하고 승강전도 이기겠다고 하는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챌린저스에서의 위상은 독보적인 1강. 승강전서 떨어지긴 했어도 롤챔스에서 구르던 경험이 헛된 것만은 아니었다는 듯 혼자서 롤챔스급의 운영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선수들도 괜찮은 활약을 벌이고 있습니다.콩두는..?


7월 16일 CTU Pathos의 탑라이너였고 유럽 2부 Team Forge에서도 활약했던 Mimic 민주성을 영입했다는 기사가 떴습니다. 소울 대신 잔여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라고 하는데 이 선수가 피오라들고 썸데이 리븐 솔킬내본 것으로 유명하긴 하지만 한국 2부나 유럽 2부를 씹어먹은 탑솔러도 아니기 때문에 소울보다 확실히 나은것 맞냐고 의문을 갖는 팬들도 있는 편.게다가 영입기사 베댓은 0/5/0 트롤링 제보


그리하여 19일 펼쳐진 VS 파토스 전에서는 플로우리스가 3연속 스틸당하고 새로 들어온 미믹이 2연 솔킬 당하는 1세트 였지만 간만에 나온 사신이 마지막에 블라디로 어그로를 잘 끌어서 승리했고 2경기는 그냥 압살 해버려서 시즌 전승을 달성했습니다. 잠도 줄여가면서 연습하고 있다하니 기대해볼만 한듯.


그리고 8월 2일 RSG와의 준결승에서 1세트를 제외한 모든 경기를 무난하게 잡으며 승강전과 결승전을 확정 지었습니다.


그러나 결승에서는 콩두에게 1:3으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선발 출전한 렘이 블라디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엣지가 이를 바루스와 탈리야로 카운터쳐버리자 역할이 줄어들어 버렸고, 사신으로 교체된 후에는 사신이 잘 해주었고 뉴클리어도 안정적으로 버텨주었지만 4경기에서 리헨즈가 고질적인 문제인 따로놀다가 짤리는 모습을 보여주어서 유리하던 경기를 한번에 패배했습니다. 그래도 경기 내내 상대를 찍어누른 미믹이나그 상대가 운타라에게도 탈탈 털리던 로치인건 넘어가자 팀의 안정감을 더해준 사신과 뉴클리어가 좋은 모습을 보였기에, 승강전에서의 모습은 아직 미지수.


그리고 승강전에선 에버전에서 1:2, CJ전에서 0:2로 패배하며 챌린저스에 잔류했습니다. 특히 CJ전은 롤챔스에서 보이던 무기력한 모습에 큰 실수까지 보여서 팬들의 반응도 차가워질대로 차가워진 상황. CJ전은 충격인게 1세트 좋은 플레이로 이득을 봐놓곤 바론을 치다가 갱플랭크한테 5명이 모두 죽어서 그대로 게임을 내줬고 2세트는 7킬을 가져온 것 치고는 많이 유리하지는 않았지만 조금 유리하거나 비슷한 상황에서 줄거 다 주고 위축된 간디 메타를 시전하며 자멸했습니다.


선봉으로 소울이 나온것이 굉장히 의문이었는데, 사신은 렘이 약간 흔들리고 있으니 나올수 있다고 해도 미믹은 결승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는데도 나오지 못했고, 경기에 나온 소울이 5개 세트 내내 삽질하며 팀의 패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서 팬들은 의문을 표하며 분노하는중. 에버전 3연뽀삐는 메타에서 안드로메다로 떨어진 픽으로 전혀 픽이유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CJ전에서는 에코와 갱플을 교환해가며 샤이에게 탈탈탈 털렸기에 여론이 매우 험악합니다.


게다가 승자전에서 콩두 몬스터가 롤챔스 복귀에 성공하면서 스베누는 더 고통받게 됐습니다. 결국 서머 시즌 이후 신인급인 미믹, 플로우리스, 리헨즈를 제외한 선수들이 팀을 떠나며 리빌딩에 돌입했습니다.


그러나 여러가지 상황으로 미루어 보았을때 스베누 소속사가 지원을 중단한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의 상황은 더욱더 미궁으로 빠지게 되었습니다.


10월 7일 리빌딩 이후 엔트리가 공개되었습니다.


챌린저스 코리아의 RSG 소속이던 에이스와 와디드의 합류가 눈에 띕니다. 원거리 딜러는 CTU Pathos와 유럽 2부리그 Team Forge까지 미믹과 함께했던 GAP를 데려왔습니다.


그러나 2016년 10월 7일, 스베누의 브랜드가 정리되면서 같이 해체 수순을 밟는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선수들은 스베누 브랜드의 폐업이 공식화되기 불과 이틀 전인 10월 5일에서야 모든 훈련과 일정 취소, 팀 해체를 통보받았다고.


이상 스베누 코리아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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