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선수 정원석

Talon 2017. 3. 29. 00:00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정원석 선수입니다~!


은퇴 후 맥주 전문 주점 '퍼즐'과 '맥주백화점'을 설립하여 대표로 있습니다.


1996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OB 베어스의 2차 2순위 지명을 받았지만, 동국대학교에 진학했습니다. 졸업한 후 2000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했습니다. 주로 백업으로 뛰었고 두산에서 가장 많이 출장하였던 2008년까지 꾸준히 활약을 해 왔습니다. 2009년에는 시즌 초부터 연봉 조정 신청을 했다가 철회했습니다. 이후 주전 경쟁에서 밀려 단 한 번도 1군에 올라오지 못했고, 시즌 후 외야수 전상렬 등과 함께 방출당했습니다.


두산에서 방출당한 후 동국대학교 시절 감독으로 함께하였던 한대화 감독의 부름을 받고 한화 이글스에 이적했습니다. 공격보다 수비력이 좋으며,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는 특징 때문에 수비 보강이 필요했던 한화에서 그를 불러들였습니다. 이적 이후 본격적으로 주전 내야수가 되어 맹타를 기록했으며, 안정된 수비로 주목받았습니다. 2010년 118경기에 출장하여 106안타를 달성했고, 처음으로 규정 타석 3할 타율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듬해 다시 부진하였고, 2012년에는 포지션 중복으로 인해 외야수도 겸하게 되었으나, 4월 15일 문학 SK전에서 외야 수비 도중 부상을 당해 시즌을 마감했고 시즌 후 한화에서 방출되어 현역에서 은퇴했습니다.


그는 2008년 9월 24일 히어로즈전에서 당시 히어로즈 투수 장원삼과 17구까지 가는 승부를 벌인 끝에 아웃되었는데, 2010년 8월 29일 박준수가 이용규를 상대로 20구까지 가게 되어 이 기록이 깨지기 전까지는 투수가 타자 1명을 상대로 기록된 역대 최다 투구수였습니다.


역삼초등학교

휘문중학교

휘문고등학교

동국대학교


인터뷰를 통해 선수 생활 연장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재활도 거의 끝났으며, 자신을 원하는 팀이 있다면 어디든지 가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러나 스포츠서울 김경윤 기자의 트위터에 의해서 대전에 호프집을 창업했다는게 알려졌습니다. 선수 생활에 대한 미련을 접은 듯.


12월 13일날 올라온 김경윤 기자의 트위터.

스포츠서울 김경윤 ‏@bicycleyoun

정원석 전 선수가 대전 둔산동 1105번지 지하 puzzle 맥주창고식프리바를 개업했습니다. 

많이들 찾아주시고 응원해주세요


맥주 바는 개업 이후 장사가 그럭저럭 잘 되고 있다고 하고, 또 야구용품점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응원가는 허경환의 있는데를 개사한 곡. 가사는


"한화에 정원석이 있는데~있는데~ 한화에 있는데~ 한화의 승리위해 날려라~ 한화에 정원석이 있는데~ 한화에 있는데~ 한화의 승리위해 날려라!"


따라부르기가 좋고 흥겨워서 깔때 응원가만 좋다고 까입니다.


이상 정원석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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