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용덕한

Talon 2017. 4. 11. 00:27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용덕한 코치입니다~!


대구상고 2학년이던 1998년, 제52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결승전에서 투런 홈런을 터트리면서 팀이 5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하는 데 공헌하였습니다. 3학년이던 1999년에도 제54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하며 팀 우승에 큰 기여를 했습니다. 2000년 동아대학교에 입학했으며, 3학년이던 2002년, 이탈리아 메시나에서 열린 제 1회 세계 대학야구선수권대회를 위한 국가대표 선발 명단에 고려대학교 재학 중이었던 이택근과 함께 포수로서 이름을 올리며 처음으로 태극 마크를 달았습니다.


주전 자리에는 쉽게 나가지 못하고 2008년 상무에서 제대했습니다. 2009년 시즌에 최승환의 부상으로 인해 1군 79경기를 출장한 것이 최다 출장한 기록이 되었습니다. 2010년 포스트 시즌에서 주전 포수 양의지를 대신한 특급 백업 요원으로 자리매김하였고, 상대적으로 경험이 적었던 양의지 대신 노련한 모습을 선보이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2011년 5월 27일 잠실 한화전에서 낫아웃 상황에서 파울이라고 항의하다가 오선진이 3루까지 뛰는 상황을 자초하여, 이후 2군행을 통보받았습니다. 이는 1997년 8월 23일 대구에서 열렸던 삼성과 쌍방울과의 연속경기 1차전의 낫아웃 해프닝 이후 낫아웃 상황의 착오가 발생한 사건이었습니다.


양의지에 이어 김재환, 최재훈 등 신진 포수들에게 밀려 2012년 6월 17일 롯데 자이언츠 투수 김명성을 상대로 롯데 자이언츠에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이는 장성우의 경찰 야구단 입대에 따른 강민호의 백업 포수가 필요하였던 롯데 측의 요청으로 성사되었습니다.

 2010년 포스트 시즌에 이어서 2012년 포스트 시즌에도 맹활약을 보여 롯데가 13년 만에 포스트 시즌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주전 포수인 강민호가 준PO 1차전에서 손등 부상으로 2차전부터 주전포수로 출전하였고, 2차전 1:1 동점 상황에 9회에 상대 투수 홍상삼을 상대로 역전 솔로 홈런을 쳐내며 결승 홈런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이후 인터뷰에서는 "친정 팀이건 뭐건 간에 내가 속해 있는 팀이 이기는 게 먼저다. 나는 롯데 선수고 친정 팀이란 건 아무 의미가 없다."라는 말을 하며 롯데 자이언츠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습니다.


2014년 11월 28일 kt의 신생팀 특별지명을 받아 kt로 이적했습니다. 2015년 5월 6일 대전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5회초 1사 만루 송창식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 생애 첫 만루홈런을 기록하고 팀에 첫 만루홈런을 선물하였습니다.


2015년 시즌

2015년 6월 21일 NC와 kt의 2:1 트레이드로 NC 다이노스에 이적했습니다.

 이 트레이드는 김태군의 백업 자원이 시급하였던 NC 다이노스에서 먼저 제안했습니다. 7월 29일 대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4경기에 출장했습니다.


2016년 시즌

2016 시즌 후 프로 입단 13시즌 만에 FA 자격을 취득했습니다. 그 후 한차례 구단과 만났고, NC 다이노스는 용덕한 선수에게 코치직을 제안했습니다. 결국 2016년 12월 7일에 현역 은퇴를 선언하고 고양 다이노스 배터리코치로 선임됐습니다. 은퇴 후 인터뷰를 통해“그 동안 경험하고 배운 걸 토대로 공부하는 지도자가 되겠다. 강압적이지 않고 선수들이 납득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대구중앙초등학교

대구중학교

대구상업고등학교

동아대학교


이상 용덕한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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