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전준호 해설입니다~!
인천서흥초등학교
동산중학교
동산고등학교
태평양 돌핀스 시절
1994년 태평양 돌핀스에 포수로 입단했고 이듬해 투수로 전향했으나, 별 활약을 보여 주지 못하고 현대 유니콘스로 바뀐 첫 시즌 후 현역으로 입대하여 복무를 마쳤습니다.
현대 유니콘스&히어로즈 시절
현역 복무를 마치고 2000년에 돌아와 2001년 선발 투수로 12승을 기록했고, 2006년 방어율 3.39, 14승 4패를 기록하여 2006년에 승률 부문 1위에 올랐습니다. 1997년부터 2010년까지 동명이인의 전준호와 한솥밥을 먹게 되었습니다.
SK 와이번스 시절
2009년 11월 19일 히어로즈에서 방출되었습니다. 이때 윤길현, 채병용 등의 군 복무로 베테랑 우완 투수가 필요했던 SK 와이번스로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경쟁에서 밀려 제대로 자리잡지 못하고 결국 2011년 11월 26일 방출됩니다.
해설 위원으로의 변신
은퇴 후 2012년에는 MBC 스포츠+의 해설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태평양 돌핀스 시절에 인천 동산고를 졸업하고 데뷔 하였으며, 현대 유니콘스를 거쳐 히어로즈에서 활동했습니다. 등번호는 61번.
아무래도 NC 코치 전준호 때문에 지명도에서 상당히 손해를 봅니다.
주로 선발과 불펜 등을 오가면서 전천후 투수로 꾸준히 활약해왔습니다. 기복이 무척 심하고 피홈런이 많은 커다란 단점을 지닌 선수입니다.
2006년이 전성기였습니다. 체중감량에 성공하여 풀타임 선발로 규정이닝을 소화하며 좋은 방어율을 기록하였고, 당시 현대 타선이 좋았던 덕에 14승을 올리며 승률왕을 하였습니다.하지만 그 후 체중관리를 못해 몰락한 대표적인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살이 급격히 찐 08년부터는 사실상 1군 선수라고 말하기 힘든 수준의 피칭을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방출당하고 SK 입단 직후 살이 많이 쪄서 그런지 김성근 감독이 살을 빼라는 특명을 내렸다고 합니다.
외야수 전준호가 방출되고 며칠 후에 같이 방출당했습니다. 근데 하필이면 NC 코치가 될 전준호하고 같이 SK 와이번스에서 뛰게 되었습니다. 역시 뗄래야 뗄 수 없는 인연입니다.
2010년 9월 23일, 6이닝 무실점으로 2007년 9월 30일 이후 3년만에 선발승을 거뒀습니다.
2011년 11월 29일 SK에서 방출되었습니다.
여담으로 태평양 돌핀스의 마지막 경기 선발투수이자 마지막 패전투수입니다.
그런데 4월 이후에 등장하지 않는걸 봐서는 짤렸거나 본인이 그만둔 듯.이후 isportstv 에서 넥센편파중계 해설을 하다가 부천고 코치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상 전준호 해설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