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결승] SKT 김정균 코치 "실수 보완해야 롤드컵 우승 가능"

김정균 코치가 MSI 우승에도 경기력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밝혔다.

22일 오전(한국 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주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7 리그 오브 레전드(LoL, 롤)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결승 4세트에서 SK텔레콤 T1이 G2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격파하고 승리,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김정균 코치는 "경기가 생각보다 좋지 않았다. 그래서 한국 가서 실수를 보완해야 롤드컵이나 롤챔스 서머에 우승 할 수 있을 거 같다. 만족스러운 경기력이 아니었다"며 결승전 경기에 대해 말했다.

이어 '후니' 허승훈과 '피넛' 한왕호를 합류시킨 후 경기력에 대해 "지금 이대로라면 나머지 롤챔스 서머나 롤드컵이 힘들 거 같다. 경기력을 더 올려야 한다.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 더 잘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