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유희왕 유희관 선수입니다~!
애칭으로 '유희왕' 또는 '철웅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2009~2012년
중앙대학교 사회체육학과를 졸업하고 데뷔 첫해 16경기에서 평균자책점 4.05를 기록하며 성장 가능성을 보였지만, 이듬해 평균자책점 10.80으로 부진하며 조기 입대를 선택하였습니다.
상무에서 새롭게 성장하며, 좌완 에이스로 성장하였습니다. 상무에서 2년간 통산 43경기 출전, 16승 5패 2홀드, 평균자책점 2.96, 225이닝 244피안타 51사사구 149탈삼진을 기록하였습니다.
2013년
복귀 후 시즌 초에는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 주며, 팀 내에서 수상하는 MVP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5월 4일 잠실에서 펼쳐진 LG와의 경기에서 원래 선발로 나올 예정이었던 니퍼트가 담 증세를 호소하여 대신 선발 등판하였고, 5 2/3이닝 동안 무실점 투구를 펼치면서 데뷔 첫 선발 등판 경기에서 프로 데뷔 첫 승을 거두었습니다. 그 후 당시 김진욱 감독은 이닝 소화력을 칭찬하며 롱릴리프 투수로 다시 투입했지만 부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로 등판한 이정호가 조기 강판당하자 2번째 투수로 올라와 6.2이닝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의 피칭을 보여주며 개인 2번째 승리를 챙겼습니다. 이후 좌완 외국인 투수 올슨이 부진으로 중도 방출되자 다시 선발진으로 투입되어 좋은 활약을 보여주게 됩니다. 그리고 9월 30일 잠실 LG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데뷔 첫 10승을 거두며 두산 역사상 윤석환 이후 25년만에 토종 좌완 10승을 기록하였습니다. 시즌 후 최우수신인상 후보에도 올랐으나 98표 중 77표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은 NC 이재학이 수상하였습니다. 2014년 연봉으로 1억원에 계약했는데, 인상률이 무려 284%였고, 이는 역대 연봉인상률 5위에 해당되는 기록입니다.
2014년
풀타임 2년차 징크스가 우려됐지만 딱히 부진한 성적은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선발투수로서 12승과 평균자책점 4.42도 역대급 타고투저를 고려하면 준수한 기록이고 이는 각각 리그 공동 6위와 1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습니다. 하지만 경기내용을 보면 좋지 않았습니다. 시즌 초반에는 무서운 기세로 달렸습니다. 4월에만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군자책점 2.04라는 성적을 거두며 월간 MVP를 수상하였습니다. 당시 평균자책점 2.04는 리그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었습니다. 특히 4월 15일 대구 삼성전에서는 9회 2아웃까지 잡았지만 나바로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아쉽게도 완봉의 기회를 놓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5월 9일, 잠실에서 다시 만난 삼성을 상대해 6 2/3이닝 피홈런 4개를 기록하며 8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이후 기복이 심한 피칭이 많았지만 운이 따르는 경기도 있었습니다. 특히 5월 29일 광주 KIA전에서는 5이닝 8실점에도 불구하고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177 1/3이닝은 시즌 토종투수 최다 이닝이었습니다. 또 경기당 6이닝 가까이는 소화를 했습니다. 8월 29일 잠실 삼성전에서 6이닝 콜드게임으로 완투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경기력에 있어서 기복이 심했고, 운이 따르는 승리도 꽤 있어서 평가가 그리 좋지는 못하였습니다. 또 생애 최다 피홈런도 불안요소였습니다.
2013년 9월 30일 잠실 LG전에서 10승을 거두며 윤석환 이후 두산에서는 25년만에 토종 좌완투수 10승을 배출하였습니다.
2014년 연봉 인상률 284%는 프로야구 역대 5위에 해당되는 기록입니다.
2015년 7월 17일 퓨처스 올스타전에서 주관 방송사였던 MBC SPORTS+의 1일 해설위원으로 데뷔하여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었습니다.
2010년 퓨처스 올스타전과 2015년 1군 올스타전에서 우수투수상을 수상하여 1,2군을 모두 수상한 투수가 되었습니다.
2015년 잠실에서 워낙 좋은 투구를 많이 하여 '잠실황태자'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유희관의 싱커는 KBO공식 앱에는 체인지업이라 기록됩니다. 실제로 싱커 그립을 잡고 던지지만 회전은 서클체인지업과 큰 차이가 없기 때문입니다.
2015년 8월 4일 문수 롯데전에서 8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4승을 거두며 1988년 윤석환 이후 팀내 토종 좌완 최다승을 달성하였습니다.
2015년 9월 7일 프로골퍼 양수진과 3개월째 열애 중이라는 한 연예매체의 보도가 났고, 보도가 난 이후 양측은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2015년 9월 22일 사직 롯데전에서 6이닝 4실점으로 시즌 18승을 거두며 두산 역대 좌완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2016년 8월 2일 잠실 LG전에서 7이닝 1실점으로 시즌 10승을 거두며 두산 토종 좌완 역사상 최초로 4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기록하였습니다.
2015년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2017년 JTBC 《김제동의 톡투유 - 걱정 말아요! 그대》
어우홍 위원장은 "그가 모든 조건을 충족시키진 못했지만, 정확한 컨트롤로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으며 좋은 투구를 보였다"면서 "투수가 공이 빠르지 않아도 컨트롤이 좋으면 승수를 쌓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올해 두산 베어스의 3위가 되는 데 중요한 공을 세웠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방배초등학교
이수중학교
장충고등학교
중앙대학교 사회체육학과 학사
2008 제63회 전국대학야구선수권대회 최우수선수상
2013 제5회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신인상
2015 KBO리그 올스타전 우수 투수상
2015 제2회 최동원상
2015 카스포인트 어워즈 투수부문 TOP3
2015, 2016 타이어뱅크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골든포토상
이상 유희관 선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