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e스포츠 코치 함장식

Talon 2017. 6. 18. 00:05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Lustboy 함장식 코치입니다~!


한 때 TSM의 서포터로서 활동한 적이 있습니다. Lustboy라는 아이디는 그의 워크래프트 III 스승인 "Rust"에 대한 헌정의 뜻을 담고있습니다. 2015년 롤드컵을 끝으로 같은 해 10월에 현역 은퇴하였으며 2개월 후인 12월에 LongZhu의 코치로 영입되었습니다.


IEM Katowice Season 9 2015 우승

League Championship Series North America Summer 2014 우승

ZOTAC 나이스게임TV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 윈터 2013-2014 우승

월드 사이버 게임즈 2013 우승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스프링 2013 준우승

IEM 시즌 7 월드 챔피언십 우승

온게임넷 클럽 마스터즈 4위

올림푸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2012-2013 4위

IEM 시즌 7 카토비체 준우승

MLG Fall 챔피언십 우승

시즌 2 한국 대표 선발전 2위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서머 2012 4위

MLG 서머 아레나 우승

아주부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 스프링 2012 우승


공격적인 한국의 팬 문화,특히 롤 인벤에에 대해서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듯합니다. 한국의 팬문화에 대해서는 SI의 외국인들에게서도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팬들도 자성의 목소리가 존재하는 것이 사실. 다만 러보가 과도하게 북미와 한국을 대조하는 태도를 취하면서 한국을 비난하는 듯한 어조의 트위터를 계속 올렸습니다. 실제로 롤 레딧도 어느정도 커뮤니티 사이트인만큼 공격적인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다르냐는 여론이 형성되어 러보의 이미지가 악화되었습니다. 


그리고 마냥 한국팬을 싫어하는 게 아닌 것이 PGR21에 종종 글을 쓰기도 하면서 팬들에게 감사 표시도 곧 잘 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SNS를 통해 아예 'ㅇㅂ'라고 거의 직접적으로 인벤을 지목한 적도 있습니다. 여담으로 인벤의 반응에 대한 러보의 반응은 "내 경험을 나눈 것 뿐인데 왜 부들부들거림?" 정도로 번역됩니다.


다만 트위터를 해석하는 데에서도 의견이 엇갈립니다. 가장 큰 논란의 중심이 된 게 북미와 한국을 언급한 후, they라는 대명사를 사용하여 비판을 했다는 점. 실제로 처음 트위터를 해석해 번역한 사람은 악플러라고 해석했지만,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게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러보가 인벤에 심경글을 올렸습니다. 인벤 반응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반면, 이걸 보는 레딧의 반응은 인벤 역시 문제라는 분위기. 실제로 인벤 자체도 사건 사고나 부정적인 면모가 많은 만큼 우리나라에서도 인벤에 대한 비판이 많습니다. 인벤에 직접와서 글을 남기기 전까지는 '악플러들만 까는거다, 그냥 영어가 서툴러서 생긴 해프닝 아니냐' 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위의 글을 올린 이후로 인벤 내에서의 반응이 부정적으로 쏠리게 됩니다. 


이 사건 이후로 인벤에선 그를 금기어, 없는 사람 취급하거나 심지어 외국인으로 취급하기도 하는 등 악화되었습니다. 2015 MSI에서 TSM이 1승 4패란 처참한 성적을 거두고 광탈하자 고소해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최근엔 그나마 분위기가 누그러지고 여전히 변하지 않는 한국팬들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러보를 인정함과 동시에 그를 정몽주니어 취급하면서 까고있습니다. 그래서 악플이 나올때마다 "러보 1승 추가"등의 드립도 나오고 있습니다. 반대로 레딧이 롤갤이나 갓벤급 태세전환을 보여주면 러보 1패 추가라는 드립을 칩니다.


2015년 12월에 러보는 한국 롤씬으로 돌아와 롱주 코치로 일하게 되었는데 위에서와 같은 이유로 유독 롤 인벤에서는 극딜을 당하고 있습니다.PGR의 반응이나 그린일베라고 까지 불리는 네이버 뉴스 댓글조차 인벤을 까고 러보에게 호의적이라는 점을 보면 사실상 한국 팬과 러보의 문제가 아닌 롤 인벤과 러보의 문제라고 봐도 될 듯합니다. 아직까지도 외국인 취급 받고 있습니다.


이상 함장식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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