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오버워치, 욕설 제재 수위 높인다..영구 정지도 진행

Talon 2017. 6. 29. 17:47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서비스 중인 '오버워치'에 긍정적인 게임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욕설 및 부적절한 언어 사용에 대한 제재를 강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재 강화는 게임 내에서 욕설 및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 적용되던 기존 침묵 제재 수위를 높이고 더 나아가 게임 플레이가 불가능한 계정 정지 제재를 적용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먼저 침묵 제재는 지속적으로 욕설 및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는 플레이어들이 일정 시간 동안 다른 플레이어와 채팅 대화를 할 수 없도록 한다. 
 
침묵 제재를 받은 이후에도 개선의 노력 없이 반복적으로 욕설 및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게는 계정 일시 정지 제재가 진행된다.
일시 정지 제재를 받으면 일정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할 수 없으며 해당 제재가 끝난 후에도 계속 욕설 및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면 계정 정지 기간이 두 배 이상 증가하고 이 처벌이 누적되면 최종적으로는 다시는 게임을 할 수 없는 영구 정지 조치를 받게 된다.
 
욕설 및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하는 플레이어에 대한 제재는 다른 플레이어들의 신고가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플레이어 신고 기능에 대한 사용 방법은 오버워치 홈페이지 관련 포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욕설 및 부적절한 언어 사용 뿐 아니라 소위 '트롤링'이나 '패작'과 같이 타 플레이어의 게임 경험을 저해하고 경쟁의 정신을 훼손하는 비 매너 플레이에 대해서 더 강경하게 대처해 나가기 위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