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Oh!쎈 톡] '파티피플' PD "헤이즈X에이핑크, 히트곡 바꿔부르며 눈물"

Talon 2017. 7. 27. 13:34

2017.07.25.

이효리의 '배드걸굿걸'로 화제를 모았던 '뺏고쏭'. 이번엔 헤이즈와 에이핑크가 인상깊은 '뺏고쏭'을 완성했다. 

지난 22일 첫 방송된 SBS '파티피플'은 클럽에 관객들을 초대, 스탠딩으로 무대를 즐기고 MC와 게스트가 바에 기대 오프닝을 진행하는 등 기존 정형화된 음악쇼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쇼를 완성했다.

박진영이 데뷔 24년만에 처음으로 단독 MC로 나선 '파티피플'은 첫 방송부터 평균 3.5%, 최고 4.8%(이하 수도권 가구 평균 기준, 전국 평균 3.3%)의 시청률 기록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자정을 넘겨 방송된 심야 시간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시청률을 얻으며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 것. 

첫 회 게스트는 이효리와 염정아로, 이효리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무대를 보여줘 큰 호응을 얻었다. 그 중에서도 '뺏고쏭' 코너에서 이효리가 보여준 미쓰에이의 '배드걸굿걸' 무대는 방송 후 큰 화제를 모았다. 이 '뺏고쏭' 코너는 2회 방송에서도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2회의 주인공은 바로 헤이즈와 에이핑크로, 서로의 대표곡인 '노노노'와 '저 별'을 자신들만의 색깔로 재탄생시켰다는 후문이다. 

연출자인 박경덕 PD는 24일 OSEN에 "헤이즈와 에이핑크가 서로의 곡을 바꿔 불렀는데, 현장이 눈물 바다가 됐다. 헤이즈에게 '노노노'가 굉장히 특별한 곡이었더라. 두 팀 모두 서로의 곡을 바꿔부르며 눈물을 글썽였다"라고 말했다. 

또한 박 PD는 "헤이즈의 이번 신곡 활동 중 TV 출연은 '파티피플'이 유일하다. 그만큼 색다른 매력을 많이 보여줬는데 저 또한 헤이즈의 매력에 푹 빠졌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은지가 부른 '뱅뱅' 역시 큰 호응을 얻을 정도로 특별한 무대였다고 언급,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0일 0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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