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야구코치 노장진

Talon 2017. 8. 14. 23:22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노장진 코치입니다~!


사생활 문제로 말썽이 많았던 선수입니다. 1993년 공주고를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야구부 합숙훈련 중 도중 뛰쳐나와 문이중로 계약금 4천만원의 조건으로 빙그레 이글스에 입단하였습니다. 하지만 그 해 불성실한 생활 태도로 임의탈퇴 선수로 공시되었고, 현역으로 입대하여 안양에서 유격조교로 3년간 군 복무를 했습니다. 1997년 한화 이글스에 복귀했지만 별 활약은 없었습니다. 1999년 최익성을 상대로 삼성 라이온즈에 트레이드되어 마무리 투수로 준수한 활약을 했습니다. 2002년 아시안 게임 금메달 멤버와 삼성 라이온즈의 2002년 한국시리즈 우승 멤버로 활약했습니다. 2003년에 마무리에서 부진을 보이자 이듬해 선발로 전환하였습니다. 그러나 마무리에서 선발로 전환하였던 2004년에는 시즌 초부터 다시 잡음에 휘말렸습니다. 그 해 4월 7일 고지행과 함께 음주 사건으로 원정 숙소에서 무단 이탈하여 크게 물의를 빚었고, 2004년 7월 12일 김승관과 함께 롯데 자이언츠로 트레이드되었습니다. 이때 그와 같이 이탈하였던 고지행은 2004 시즌 중 방출당했습니다. 그의 트레이드 상대는 김대익과 박석진이었습니다. 2005년 시즌 중 부인이 사망했고, 2006년 시즌 개막 전 윤학길 당시 롯데 자이언츠 코치에게 문자 메시지를 남긴 후 또다시 팀을 무단 이탈하여 징계를 받고 복귀했습니다.

 그 해 그는 FA를 선언했으나, 그가 무단 이탈한 전력 등 강하게 이미지가 남은 사생활 문제 때문에 롯데 자이언츠를 포함하여 다른 팀들과 계약하지 못해 FA 미아가 되어 사실상 방출되었습니다.

 빙그레 이글스 입단 시절 한솥밥을 먹은 바 있는 장정순 대불대 감독의 부름을 받아 현재는 세한대 코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공주중학교

공주고등학교


이와 같은 일이 없었으면 흑역사가 아니라 한 시대를 풍미한 투수로 남았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프로라는건 결국 자기 관리와 절제가 필요한 것이라 결국 그 사적 문제를 참지 못하고 잦은 무단이탈을 한 것이 결국 그 재능을 다 발휘하지 못하고 잡음 많았던 선수로 기억된 것입니다. 노장진 선수의 투구 이야기보단 사생활로 인한 무단 이탈 이야기가 더 많이 나오는걸 보면...

선수시절 무단이탈등의 행보때문에, 당시 수비코치인 류중일에게 혼났습니다. 류중일의 회고에 의하면 자기는 선수에게 손을 안 대는 스타일인데 선수 코치 생활 통틀어 때린 사람이 딱 2명 노장진 선수랑 김진웅이었다고 합니다... 알 만합니다. 제 버릇을 못고쳤고 결국은 FA미아가 되어 은퇴했으니.... 선수 본인이 문제였던셈.

2011년 1월 24일 200km/h로 광란의 폭주를 한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살려조의 여파로 다시 알려진 사실은 2002년도 불펜 2천구 투구가 있습니다.

기아 타이거즈 투수 김진우의 무단이탈 당시, 노장진 선수와 김진우가 함께 술을 마시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루머들이 돌며, 노장진 선수가 후배를 버려놨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이상 노장진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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