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e스포츠 경기장 '블리자드 아레나 LA' 오는 10월 7일 개관

Talon 2017. 9. 8. 15:50
 블리자드가 최신식 프로 e스포츠 경기장인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Blizzard Arena Los Angeles)’를 8일, 공개했다.

오는 10월 7일 공식 개관하는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는 한때 텔레비전 쇼의 한 획은 그은 버뱅크 스튜디오에 자리 잡았다. 앞으로 최고의 블리자드 이스포츠 선수들이 TV 역사상 가장 유명한 장소였던 바로 그 무대에서 새로운 스타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이크 모하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CEO 겸 공동설립자는 “이스포츠가 크나큰 전환점에 도달한 가운데, 경쟁을 기반으로 하는 이 새로운 엔터테인먼트의 시대를 여는 데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엔터테인먼트 업계를 수놓은 수많은 작품들이 탄생한 바로 그 무대에 전세계의 수많은 팬들을 위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를 개관하고 블리자드 이스포츠의 정수를 선보이게 됨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는 다중 음향 스테이지, 조정실, 연습 시설 등 연중 내내 진행되는 경기를 지원할 수 있는 최적의 시설을 보유하게 된다. 캘리포니아주 버뱅크(Burbank)에 위치한 이 경기장 안에는 현장에서 진행되는 대회에 맞춰 관련한 상품들이 진열, 이를 현장을 찾은 관중들이 구매할 수 있는 블리자드 스토어도 문을 연다.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는 10월 7일과 8일까지 중앙 무대에서 진행되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시즌 1 플레이오프(Overwatch Contenders Season one Playoffs)에서 처음 대중을 대상으로 문을 연다.  치열한 경쟁의 한가운데를 뚫고 올라온 유럽과 북미의 최정상 컨텐더스 팀들이 최고의 왕관을 두고 격돌한다.
 
10 월 13일부터는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의 하계 시즌 챔피언십이 이어진다.  25만 달러 규모의 상금이 걸린 이번 글로벌 토너먼트를 통해 통산 세 번째 하스스톤 챔피언십 투어가 마무리되며, 2018 년 초에 열리는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을 향한 다음 여정이 시작된다. 티켓 예매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플레이오프 와 HCT 하계 챔피언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어, 10월 말에는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및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최고의 선수들이 경합을 펼치는 ‘히어로즈 글로벌 챔피언십’ 파이널과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챔피언십이 진행된다. 이 경기의 승자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개최되는 블리즈컨 2017 챔피언십 스테이지에 오른다.
 
또한 올해 말, 도시 연고제를 기반으로 이스포츠의 기준을 새롭게 정의하게 될 오버워치 리그 역시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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