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3028

“제동형 안 만나 다행, 이번 대회 4강 목표”, ASL 시즌15 챔프 정영재 [오!쎈 인터뷰]

“준비를 많이 한 건 아니었다. 실력보다는 운이 좋았다.”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동물적 감각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의 즉흥적이지만, 탁월한 상황 판단 능력까지 3박자가 어우러진 ASL 시즌15 우승자 정영재는 정말 막강했다. 상대들을 인정하는 겸손함까지 갖춘 정영재는 지난 대회 8강 탈락의 아쉬움을 이번에는 최소 4강 진출로 풀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정영재는 지난 4일 오후 서울 잠실 롯데월드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ASL 시즌 17 D조 승자전 김윤중과 경기에서 초반 치즈 러시 이후 후반 한 방 러시까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조 1위를 차지,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첫 상대인 전태양과 경기에서도 상대의 준비한 전략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면서 승자전에 오른 정영재는 초반 치즈 러..

아프리카TV, ASL 시즌17 24강 2주차 경기 진행

ASL 시즌17의 16강 진출자가 가려진다. 아프리카 TV는 4일(월)부터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RTS 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열리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 TV 스타리그 시즌17(AfreecaTV StarCraft League Season 17, ASL 시즌17)’ 24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월)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24강 D조 경기에는 정영재(T), 전태양(T), 김윤중(P), 이제동(Z)이 출전한다. 첫 경기에는 지난 ASL 시즌15 우승자인 정영재와 스타1 선수로서는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복귀한 전태양이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김윤중과 폭군 이제동이 맞붙는다. 4명의 선수 모두 경험이 출중한 만큼, ..

누적 시청자 2억명 넘어선 아프리카TV 스타리그 ASL 시즌17, 26일 개막

아프리카TV의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의 17번째 시즌이 26일 개막한다. 아프리카 TV는 오는 2월 26일(월)부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 TV 스타리그 시즌17(이하 ASL 시즌17)' 24강 1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ASL은 지난 2016년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7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누적 시청자 2억 명을 넘어서는 스타크래프트 공식 리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막전은 26일(월) 오후 7시 ‘슈퍼 테란’ 이재호(T)와 시즌 8 이후 오랜만에 본선 무대에 진출한 서문지훈(Z)이 맞붙는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택신’ 김택용(P)과 ‘염깨비’ 염보성(T)이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이재호와 김택용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되고 있지만, 새로운 맵에서 단판으로 진행되는 2..

'ASL 본선행' 전태양, "재미 삼아 참가했는데 본선 가서 신기했다"

26일에 개막하는 스타크래프트:브루드워(스타1) 대회인 ASL 시즌17서 모두를 놀라게 한 건 전태양의 본선 진출이었다. 지난 2007년 스타1 선수로 데뷔한 전태양은 kt 롤스터, 스플라이스, 트라이엄판트 송 게이밍, 광동 프릭스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2017년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IEM) 카토비체, WESG, 2020년 GSL 코드S 시즌1과 시즌3 등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태양은 의경 전역을 한 지난해에도 GSL서 활동했다. 박진영 해설이 군 복무를 하던 2019년에는 GSL 해설자로 활동했던 전태양은 최근 열린 ASL 시즌17 예선전서 김윤환을 2대1로 꺾고 본선 무대를 밟았다. 전태양은 "의경 전역 이후 BJ를 한 건 아니지만 게임을 즐겨 했고, 스타 1은 지인들하고 꾸준히 했다. ASL..

아프리카TV, 20일 아마추어 스타크래프트 대회 ‘2024 ACS 시즌1’ 본선 진행

아마추어 스타크래프트 대회의 본선이 진행된다. 아프리카 TV는 오는 20일(토) ‘2024 아프리카 TV 챌린저스 스타 리그(AfreecaTV Challengers StarCraft League, 이하 ACS) 시즌1’의 본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CS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Remastered)’로 진행하는 공식 정규 리그인 아프리카 TV 스타크래프트 리그(AfreecaTV StarCraft League, 이하 ASL)의 하부 리그다. 그동안 ACS 무대를 거쳐 박상현, 손경훈, 윤진규 등 신인 선수들이 ASL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이번 ‘2024 ACS 시즌1’ 본선에서는 4강전과 결승전이 진행된다. 지난 13일(토)과 14일(일) 양일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250여명..

"스타크래프트 하듯 경영했죠"…흑자기업 만든 게이머 출신 [긱스]

Zoom In - e스포츠 스타트업 라우드 서경종 대표 게임구단 운영 과감히 포기하고 프로게이머 위한 소속사 만들어 年 90억 손실 내던 회사 되살려 중동시장 공략… 엔터사업까지 이 기사는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한경 긱스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2000년대 인기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리그에서 ‘뮤탈 뭉치기’ 창시자로 유명했던 서경종 선수(사진)가 e스포츠 스타트업 경영자로 변신했다. 그가 이끄는 라우드코퍼레이션은 2020년 90억원대 영업손실을 내는 회사에서 올해 매출 25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의 흑자 회사로 기사회생했다. 2019년 말 롤(LOL) 게임 선수 불공정 계약 논란의 책임을 지고 대표에서 물러났던 서 대표가 다시 구원투수로 등판한 지 3년 만의 일이다. 서 대표는 21일 한국경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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