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어빙의 경기 모습오는 27일(한국시간) 개막하는 2024 파리 올림픽에는 전 세계 206개국에서 1만 명이 넘는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최고령 선수와 최연소 선수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최고령 선수는 캐나다 승마 국가대표 질 어빙이 될 가능성이 크다. 1963년생으로 올해 61세인 어빙은 이번 대회 유일한 '60대 선수'가 될 전망이다. 어빙은 2019년 팬아메리칸 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경력이 있으며, 이번 올림픽에서는 승마 마장마술 종목에 출전한다. 어빙은 캐나다 방송 CBC와의 인터뷰에서 "올림픽에 나가게 돼 매우 벅찬 기분"이라며 "61세처럼 느껴지지 않고, 31세가 된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반면 최연소 선수는 중국의 11세 스케이트보드 선수 정하오하오다. 2012년생인 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