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시즌 개막을 앞두고 대부분의 팀들이 로스터 구성을 완료했다. 올해도 많은 팀이 큰 변화를 겪은 가운데, 이 과정에서 많은 선수들이 자신이 데뷔했던 지역을 떠나 새로운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유럽 역대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인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은 유럽 무대를 떠나 한국에 새 둥지를 틀었다. T1 2군에 '레클레스'가 합류했다는 소식은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가장 화제를 모은 소식 중 하나였다. 서포터로 LCK CL 무대를 누비게 된 '레클레스'는 "최고의 시나리오는 LCK에서 플레이하는 거다"라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을 떠난 '엄티' 엄성현은 북미 LCS로 무대를 옮긴다. 팀 리퀴드에 합류한 것이다. 엄성현은 지난 2017년 시즌 진에어 그린윙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