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기아 6

“내년에 올해처럼 할 거라고 생각 안 해” KIA 김도영은 꽃범호의 조언을 새겼다…화려한 2024년 끝, 일상으로

“내년을 위해서 일상으로 돌아가겠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1)의 트로피 수집은 지난 13일 3루수 골든글러브로 막을 내렸다. 빡빡한 시상식 일정 속에서도 짬을 내 개인훈련을 해왔다. 이젠 김도영에게 진짜 오프시즌이 시작됐다. 미국 어바인 스프링캠프까지 약 40일. 2025년 김도영을 준비하는, 재충전의 시간이다.김도영은 골든글러브 수상 직후 “입단할 때부터 이 상을 받을 것이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 워낙 훌륭한 선배님들이 3루에 있으니까 상상도 못했는데 너무 영광이고 행복하다. 골든글러브를 마지막으로 일상으로 돌아가 내년 시즌을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도영은 “올 한해 좋았다고 안주하지 않겠다. 올해 받은 트로피들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야구 2024.12.15

KIA 김도영 2024 마지막 위대한 도전의 결과가 나온다…GG 만장일치? 되든 안 되든 ‘최후의 승자’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의 마지막 위대한 도전, 그 결과가 나온다.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13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10명의 황금장갑 주인공이 공개되는 날이다. 적어도 한 명의 수상자는 확실하다. 지난달 말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MVP에 선정된 김도영(21, KIA 타이거즈)이다.김도영은 올 시즌 141경기서 544타수 189안타 타율 0.347 38 홈런 109타점 143 득점 40 도루 장타율 0.647 출루율 0.420 OPS 1.067 득점권타율 0.317. 득점과 장타율 1위, 홈런 2위, 출루율-최다안타 3위, 타점 7위. 4월 최초 10-10, 전반기 20-20, 최연소 및 최소경기 30-30, 3-30-30-100-100, 최소타석 내추럴 사이클링히트, 역대 한 시..

야구 2024.12.14

“최종적인 꿈, 항상 갖고 있다” KIA 김도영 야망, 마음 속에 ML 품고 있나…4년 남았다, KBO 폭격하라

“최종적인 꿈은 항상 갖고 있다.”KIA 타이거즈 김도영(21)이 큰 무대를 향한 야망을 살짝 드러냈다. 19일 프리미어 12를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세계대회에 대한 꿈에 대한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김도영이 말한 ‘최종적인 꿈’을 정확히 알긴 어렵지만, 정황상 메이저리그로 해석된다.KBO리그에서 탑을 찍은 선수가 바라볼 수 있는 무대가 메이저리그이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이번 프리미어 12는) 내가 어느 정도 통할까 하는 궁금증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김도영은 대표팀에서 군계일학이었다. 5경기 모두 3번타자로 출전, 17타수 7안타 타율 0.412 3홈런 10타점 장타율 1.059 출루율 0.444 OPS 1.503을 찍었다. 오프닝라운..

야구 2024.11.20

"내가 걸어왔던 길, 도움 된다면..." 천재 향한 신뢰와 기대, 레전드 3루수 '특훈'으로 시너지?

재능은 입증됐다. 하지만 여전히 다듬어야 할 '원석'에 가깝다.KIA 타이거즈 3루수 김도영(21)의 현주소다. 데뷔 2년차인 지난해 부상으로 2달 넘게 시즌을 출발했음에도 3할-100안타 고지에 오르면서 천재성을 입증했다. 시즌을 마친 뒤 출전한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에서의 부상 여파로 올 시즌 출발도 좋지 않았지만, 곧 제자리를 찾아갔다. 올 시즌 김도영은 KIA의 풀타임 주전 3루수다. 올 시즌에도 타격 면에서 손색 없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4일까지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2.18로 리그 전체 9위, 팀내 야수 중 1위를 기록 중인 그가 지금의 페이스대로 시즌을 마친다면 타율 3할 2푼 5리, 34 홈런 93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36을 기록할 것이란 계산. 7..

야구 2024.06.09

나성범 없는 KIA, 2도영일까 3도영일까…역대급 재능, 미래는 밝다, 이범호 감독 ‘선택의 시간’

2도영이 어울릴까 3도영이 어울릴까.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은 시범경기 개막전을 앞두고 ‘육상부 3인방’ 박찬호~최원준~김도영으로 올 시즌 1~3번 타순을 꾸릴 것이라고 밝혔다. 출루 능력, 기동력, 컨택 능력을 겸비한 이들이 타석에 최대한 많이 들어가야 득점력 극대화가 된다고 봤다. 특히 김도영을 두고 이젠 3번 타자를 할 때가 됐다고 했다. 기동력과 작전수행능력만 본 게 아니다. 김도영이 테이블세터형 타자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상징적 의미가 있다. 실제 ‘미친’ 운동능력의 소유자다. 스피드만큼 파워도 상당하다. 클러치능력도 있다. 한국의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애틀랜타 브레이브스)라고 해도 과장이 아니다. 그런데 시범경기 데이터를 보면, 3도영은 그렇게 위력적이지 않았다. 10경기 중 8경기에..

야구 2024.03.21

“KIA 내년에 우승 못하면 안 돼…” KBO 28세 수비왕 강력한 의지, 2024년 ‘LG 대항마’ 기대

“내년에 우승 못하면 안 된다.” KIA 타이거즈 유격수이자 ‘수비왕’ 박찬호(28)가 2024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향해 준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22일 코미디언 김태원, KIA 출신 서동욱이 운영하는 유튜브 야구찜에 출연, 위와 같이 얘기했다. 박찬호는 이날 팀 후배 김도영(20)과 유격수 골든글러버 오지환(33, LG 트윈스)을 언급했고, 자신의 타격과 수비에 대한 과거 편견을 바로잡았다. 특히 자신의 수비 지론에 대해 명확하게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2024시즌 방향성을 확고하게 밝혔다. “내년에 우승 못하면 안 된다. LG 말고 저희 만한 팀이 없다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솔직히 용병 투수가 너무 크죠. 부상도 그렇고. 주전들이 부상이 아무리 있어도 120~130경..

야구 2023.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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